부산시, 직원 비대면 교육 활성화… 시민 중심 서비스 혁신 촉진

코로나19 대응한 부산형 특화 e러닝 강화, 실시간 온라인(화상)교육 증대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부산시 인재개발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접촉 문화 확산 등 사회 환경변화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비대면 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인재개발원은 부산시 공무원의 리더십․직무역량 등 강화를 위한 집합교육과 e러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발생에 대응해 집합교육의 실시간 온라인교육 전환을 시범 적용했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이의 비중을 35%로 확대하며, 자체 e러닝 과정은 2025년까지 약 10%로 운영을 강화하는 발전계획도 수립했다.


특히 e러닝의 경우 올해 학습 인원이 약 7만1천 명(2019년 약 3만 명)에 달하는 등 수요증가에도 불구하고 e러닝 전 과정을 임차 운영하고 있어, 부산시 고유의 특화 내용을 모든 공무원이 효율적으로 학습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인재개발원은 포스트코로나, 핵심시책, 해양, 직무전문 등 시의성․확산성이 필요한 내용을 담은 ‘부산 특화 e-러닝 과정’을 단계적으로 개발해 부산시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정책추진을 촉진할 계획이다.


유선희 인재개발원장은 “전례 없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부산시 공무원의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며, “이는 환경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자기주도적 인재개발 플랫폼 구축을 위한 시작점이 될 것이며, 특히 부산형 특화 e러닝 과정은 시민들에게도 개방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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