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구직자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요양보호사 양성교육 진행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서울 강북구가 구직자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실질적인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는 데 중점을 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구는 지역 내 구직자들이 안정적인 취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지역 내 구인 구직 수요가 많은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과 요양보호사 양성교육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취업지원 프로그램 모집인원은 총 150명이며 수강료는 구에서 전액 지원한다.

 

1기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은 지난 8월 6일부터 8일까지 운영됐으며 총 40명이 참가했다. 교육은 범죄예방론, 시설경비실무, 호송경비실무, 사고예방대책, 체포 및 호신술, 정비사용법 등 경비업무에 필요한 전문교육으로 진행됐다.

 

구는 올 하반기에도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2기와 3기를 운영한다. 2기는 오는 9월 3일에서 5일까지, 3기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며, 교육시간은 3일 동안 매일 8시간씩 총 24시간을 받는다.

 

이론교육 4시간, 실무교육 19시간, 평가 및 수료식 1시간 등이며 내일능력개발원(동소문로 289 4층, 길음동)에서 진행된다.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에 참가하고 싶은 구민은 강북구청 1층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기수별로 40명씩이며, 정원이 찰 때까지 신청을 받는다.

 

한편, 8월 5일 시작한 요양보호사 양성교육은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유케어링요양보호사교육원(한천로 981, 2층)에서 오는 10월 4일까지 운영한다.

 

요양보호와 인권, 노화와 건강증진, 요양보호와 생활 지원, 상황별 요양보호 기술 등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실무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시간은 이론강의 126시간, 실기연습 114시간, 현장실습 80시간 등 총 320시간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교육훈련 과정을 통해 구직자들이 취업의 기회를 얻어 안정적인 생활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성공적인 취업에 도움이 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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