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4월 1일 전국자치단체 최초로 ‘이면도로 지중화 사업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구는 그동안 보행환경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공중선을 땅에 묻는 지중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현재 기준 지중화율 79%(서울시 자치구 중 2위)에 달한다. 그동안 지중화 사업은 한정된 예산과 유동 인구, 교통량 등을 고려해 간선도로 중심으로 추진되어 왔다. 하지만 간선도로 지중화율이 높은 수준으로 이뤄진 시점에 앞으로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이면도로에도 순차적으로 지중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연구용역에 들어갔다. 구는 주민들의 지중화 요청이 많은 지역의 이면도로 60~70개 구간을 선정해 조사한다. 현장 조사를 비롯해 주민 생활 밀착 지역, 유동 인구, 보행환경 개선 시급성 등에 대한 종합분석을 토대로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기술적 시공 방법, 사업비 산출을 통한 B/C분석 등 구체적인 추진 방안에 대하여 검토한다. 용역 기간은 7개월(210일)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말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그동안 주민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11일 허준박물관에서 열린 ‘박물관대학 개강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강식에선 배일동판소리연구원 원장이자 소리꾼인 배일동씨가 강사로 나서 ‘우리 언어와 소리에 담긴 치유’에 대해 강의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허준박물관 박물관대학’은 오는 7월 4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허준박물관 1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문화, 예술, 교육 등 사회 각 분야의 석학들이 ‘치유의 문화사’를 주제로 선조들의 삶의 치유 방법 등을 소개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몸과 마음을 치유한다는 의미를 가진 힐링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데 그 이면에는 현대인들의 극심한 스트레스와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한 사회적 고립이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요인들은 따뜻한 나눔과 공감, 서로를 위한 배려를 통해 치유할 수 있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현대인들에게 치유라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 보고 나만의 마음 치유 방법을 찾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서울 강서구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학생과 교사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한 ‘2024년 마음건강학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음건강학교’는 학생, 교사, 학부모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4월부터 지역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마음건강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전문가가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먼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태를 분석하는 ‘마음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심층평가, 심리극 등 2차 집중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초등학교 고학년(4학년부터 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에 대한 ‘생명존중교육’을 진행해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를 깨닫는 시간을 갖는다. 학부모 대상으로는 아동·청소년기 자녀의 분노, 우울, 자해를 이해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교육을 진행한다. 또, 신학기 적응기, 우울 증상과 대처, 스트레스 관리 대처 등 정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강동구의 공익형 자활근로사업인 ‘장난감수리사업단’이 안정적인 운영 궤도에 오르면서, 이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경북 포항시가 강동구를 찾았다. 지난 2일, 포항시청 및 지역자활센터 소속 7명으로 구성된 포항시 방문단이 강동구를 방문하여, 고덕별관에 위치한 장난감수리센터에서 사업단의 수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운영 현황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구는 ▲수리 전문 인력 양성 ▲주민 이용 접근성 향상 방안 등 사전 준비 단계부터 ▲수리 전문 인력의 관리 ▲폐장난감을 활용한 자원의 선순환 기여 방안 등 사업단의 운영 방식 및 공익 실천 노하우까지 포항시 방문단에 적극 전수했다. 강동구 장난감 수리사업단은 ’아이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 및 자원 선순환 기여‘를 목표로 지난해 창단했다. 장난감 수리 전문 업체와 교육 협약을 맺고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올해 1월부터 서울강동지역자활센터를 통해 관내 장난감 무상 수리를 위한 공익형 자활사업단을 운영 중이다. 장난감수리센터 위치는 사업단 운영 활성화 및 영유아 가정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이용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고덕별관으로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서울 강북구는 수유동 486번지 일대 재개발 사전타당성 조사 및 도시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8일 착수했다. 용역 대상지는 수유동 486번지 일대 66,630.52㎡로, 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일반현황 조사‧분석 ▲정비계획 수립 검토 ▲정비사업 실현 가능성 검토 ▲주민의견조사 ▲도시관리계획(안) 수립(정비구역 지정 추진 불가시) 등 사업 추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재개발 사전타당성 조사 절차는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에 앞서 사업의 추진 가능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개략적인 정비계획(안) 수립‧사업성 분석‧개별 추정분담금 산출 등을 통해 주민의견을 조사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민의견 수렴 시 동의 2/3 이상, 반대 1/4 미만 충족 등의 요건을 충족할 경우 재개발 추진 여부가 결정되게 된다. 수유동 486번지 일대는 북한산 고도지구 내에 위치한다. 이로 인해 사업성이 낮아 신속통합기획(2021년 12월, 2022년 12월)과 공공재개발(2022년 8월) 공모에서 3회 탈락했다. 하지만 지난해 5월 서울시가 도시규제(1종일반, 고도지구 등)로 인해 사업성이 낮아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논현노인종합복지관에 AI 기반의 헬스기구를 갖춘 ‘스마트 피트니스센터’를 조성하고 17일 오후 2시~3시에 개소식을 연다.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건강한 노후를 위해 근력 운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노화가 진행되면서 근감소증으로 근력 운동에 어려움을 느끼고 쉽게 포기하거나 자신의 운동 수행 능력을 모른 채 무리하게 운동하다가 다치기 쉽다. 구는 어르신들의 건강 욕구에 발맞춰 논현노인종합복지관에서 기존의 건강관리실로 쓰던 공간을 리모델링해 쉽게 근력운동을 할 수 있는 어르신 전용 헬스장을 구축했다. 운동 전문 센터에서나 구비하는 AI 기반의 스마트 운동기구를 노인종합복지관에 전면 도입한 것은 전국 최초 사례다. AI 기반의 7개의 상·하체 근력 운동기구에는 각각 모니터가 달려 있다. 운동하는 사람이 힘을 주거나 무게를 버티면 모니터에 그래프로 나타나 자신에게 맞는 중량을 시각적으로 파악 수 있다. 특히, 이 스마트 운동기구는 안전성에 있어서 탁월하다. 일반 헬스 기구와 달리 사람이 직접 무거운 무게추나 원반으로 중량 조절을 하지 않고,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3월~11월까지 장애인복지시설 53개소의 종사자와 이용자 7,59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교육을 실시한다. 2022년 소방기본법 개정에 따라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도 소방교육을 받아야 한다. 강남구 대상 기관은 장애인복지관 6개소, 주간이용시설 9개소, 거주시설 1개소, 단기거주시설 2개소 공동생활가정 18개소, 직업재활시설 9개소, 기타장애인복지시설 8개소다. 이들은 장애인복지시설별 특성에 맞게 ▲화재예방 사전교육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장애인 환자 이송 ▲ 화재대피 훈련 ▲ 안전체험관 방문교육 등을 실시한다. 이 중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은 시설장을 소방안전책임관으로 지정하고 연 2회 모의훈련을 실시해야 하고, 이 중 1회는 관할 소방서 등 전문기관과 합동훈련을 진행해야 한다. 이에 따라 의무적으로 모의·합동훈련을 해야 하는 시설은 3개소이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다른 시설도 모의훈련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해 안전 관리 능력을 높이고 있다. 지난 3월 22일 강남구에서 관리하고 있는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라파엘의집’(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소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2일 16시~18시 대치동 학원가 일대에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 및 불법촬영 장비 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2일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발간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삭제된 디지털 성범죄 피해 영상물이 약 25만 건에 달한다. 이는 하루 672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으며, 피해자 10명 중 7명 이상은 10대와 20대였다. 구는 여성과 청소년들이 디지털 성범죄와 2차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불법 촬영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과 합동 점검을 추진한다. 캠페인에는 강남구를 비롯해 수서경찰서, 불법촬영시민감시단, 대치동 학원연합회 등 50여 명이 함께 한다. 이들은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형학원 2개소의 화장실 76개소에서 불법촬영 장비 여부를 점검하고, 대치역 1·7번 출구 앞에서 여성 안전 정책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한다. 점검을 마친 후에는 대치동 학원가 일대 (대치역~삼성로~은마아파트사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강동구가 지난 5일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열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강동구는 2017년 전국에서 7번째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고, 이어서 4년 뒤 2021년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해 기존보다 높은 수준의 아동친화도시로 인정받은 상태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내년에 있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을 위한 계획수립(4개년)을 위해 추진 중이며, 4월부터 약 7개월간 표준조사, 주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계획수립을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우선 표준조사를 통해 아동의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지역사회 환경을 진단한다. 아동, 보호자, 아동 관계자(교사, 아동 관련 기관 종사자 등)를 대상으로 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가 아동 친화적인지에 대해 6가지 영역(▲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을 중심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를 수렴해 중점과제를 도출한 4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정혜정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연구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서울 강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지방재정 집행평가는 공공재원의 신속한 지출을 통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확보하고, 체계적인 예산 집행 관리로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광역(시/도), 기초(시군/자치구)로 나누고 지난해 지방재정 집행실적, 소비투자 실적을 평가했다. 구는 지방교부세 등 세수가 감소한 어려운 상황에서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매주 집행실적을 분석해 부진한 사유를 개선하는 등 적극적인 예산 집행관리에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대상 1조 4,713억 원 중 1조 2,990억 원(88.3%)을 집행했다. 재정집행 분야에서 행안부 목표치 84.7%(1조 2,462억 원)보다 3.6%p 추가 달성한 것이다. 또 소비투자분야는 당초 목표 1,320억 원 대비 406억 원을 초과한 1,726억 원을 집행하여 최우수 단체로 선정될 수 있었다. &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서울 강서구는 청년들의 회사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24년 청년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66%가 입사 1년 이내에 퇴사를 경험해 봤고, 회사는 조기 퇴사자 1명당 2천만 원 이상의 손해가 발생한다고 한다.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청년들의 직장생활 적응을 돕고 기업에 청년 친화 조직문화를 전파하여 청년들의 장기근속과 고용 안정화를 유도함으로써 청년과 회사 모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프로젝트는 기업 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청년 친화 조직문화 교육’과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신입직원 온보딩’으로 나뉜다. ‘청년 친화 조직문화 교육’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최고경영자나 중간관리자, 인사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6차례 진행되며, 회차당 10명씩 모집한다. 전문 강사가 청년들과 소통하기, 세대별 특성 및 문화 이해하기, 청년 친화적 기업 지원과 혜택 등을 알려주며 청년이 장기근속하고 싶은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한다. ‘신입직원 온보딩’은 지역 내 기업에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서울 강북구는 강북구민의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고자 30일(화)까지 ‘2024년 강북구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예산편성 과정에서 구민의 참여를 보장하며 예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공모 분야는 강북구 내 교육, 복지, 안전 등 생활밀착형 주민 편익을 위한 사업이다. 강북구민뿐만 아니라 강북구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강북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도 공모 가능하다. 올해 예산규모는 7억원으로, 일반 사업은 2억원, 행사성 사업은 3천만원 이내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올해 6억 1,500만원의 예산을 투입, ▲강북구 걷기 좋은 길 발굴 및 걷기 활성화 ▲후미진 곳 방범등 LED 보안등 교체 ▲공중화장실 자동 물내림장치 설치 사업 ▲인수봉로 노후보도 정비공사 ▲송중동 골목길 LED 보안등 교체 ▲마을 가족 영화제 ▲초‧중등생들을 위한 미래교육 캠프 ▲삼각산중학교 옆길 산책로 정비 ▲우이천 교량 밑 비둘기 퇴치망 설치 ▲미래 인재를 키우는 강북구 학부모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서울 강북구는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돕고, 청년들이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2024년 청년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다. ‘청년의 삶에 힘이 되는 강북’을 비전으로 한 이번 종합계획은 ①일자리 ②주거‧복지 ③생활‧문화 ④참여 등 4개 분야 37개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총 202억 2,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올해는 신규 특화사업으로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해 고립‧은둔청년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이들의 사회 진출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구는 서울청년센터 강북을 중심으로 백년시장 상인회, 강북구 사회적기업 ㈜안무서운회사와 협력해 고립‧은둔 청년들에게 공동 생활공간(쉐어하우스)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 1회 제철 식재료를 지원하고, 집단상담‧일 경험을 제공하는 등 대인관계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올해 수유3동 주민자치회(골목살핌단)와도 협력해 취약 청년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강동구는 지난 3월 말부터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대상으로 코딩로봇, AI기술을 활용한 코딩 교육을 지원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초등돌봄교실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교육열심 강동’ 실천을 목표로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의 고충 경감을 위해 돌봄교실에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 수요를 반영하여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코딩교육 ▲글로벌 시대에 발맞춘 영어체험교실 ▲아이들의 특기와 적성을 살리기 위한 예체능 중심 돌봄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존의 돌봄 위주의 기능에서 나아가 더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부모와 아이들에게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이번 돌봄교실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은 총 9개교 14학급에서 운영되며, ▲코딩 학습 로봇을 통해 창의력을 높이는 ‘테일봇 액티비티 로봇코딩’ ▲단계적인 코딩 학습으로 컴퓨팅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오조봇 STEAM 로봇코딩’ ▲3D펜, VR, 인공지능, 드론 등 다양한 교육을 놀이처럼 체험하며 학습하는 ‘미래 디지털 교육’ ▲협력 게임을 통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걱정반, 설렘반, 초등입학의 모든 것을 알기 쉽게 알려드려요.” 서울 강서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위한 ‘자녀 초등입학 가이드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구에는 2022년 기준 10,460명의 다문화가족이 거주하고 있고, 다문화 자녀의 수도 2,192명에 달한다. 그에 반해 다문화가족의 자녀가 초등학교를 입학하는 과정에는 어려움이 많다. 학사 일정, 학습 준비물 등 세심하게 신경 써야 할 점이 한둘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다문화가족이 학교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담은 영상을 제작했다. 주제는 △초등학교 1학년 입학준비 △학교관련 앱 설치방법 △학교생활, 학교일정 △학교 관련 용어 △담임선생님과 소통하기 △아동 관련 강서구 기관소개 등 6개며 다문화 가정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했다. 구체적으로 우리나라 학제와 학교배정 절차, 준비물 등 입학 전 알아야 할 사항과 하이클래스, e알리미, 스쿨투게더, 학교종이 등 학교에서 사용하는 앱 주요기능과 사용방법을 소개했다. 또 현장체험학습,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