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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현대제철, 버저비터 결승골로 수원도시공사 꺾고 선두 유지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인천현대제철이 수원도시공사를 간신히 이기고 선두를 지켰다.


현대제철은 2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화생명 2021 WK리그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네넴의 결승골에 힘입어 수원도시공사를 1-0으로 이겼다.


5연승을 거둔 현대제철(승점 25점, 8승1무1패)은 2위 경주한수원(승점 23점, 7승2무1패)과의 격차를 승점 2점으로 유지했다. 수원도시공사는 승점 11점으로 그대로 5위다.


2위 경주한수원은 화천KSPO를 상대로 원정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경주한수원은 전반 10분 후미나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그러나 후반 19분 여민지의 동점골, 후반 21분 나히의 역전골로 전세를 뒤집었다. 동점골을 터뜨린 여민지는 후반 28분 이날 자신의 두 번째 골이자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세종스포츠토토는 최하위 창녕WFC와의 대결에서 난타전 끝에 3-2 승리를 거뒀다. 보은상무와 서울시청은 1-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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