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이 3일 조암농협에서 추진하는 장안면 독정리 벼 병해충 방제현장을 찾아 격려에 나섰다. ‘2021년 2차 벼 병해충 방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농협과 함께 추진되는 이번 방제는 지난달 20일부터 시작해 이달 20일까지 한 달간 관내 벼 재배 농가 16,500ha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서철모 시장은 “적기 방제를 위해 애써주시는 농협 및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풍년으로 이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올해 벼 병해충 방제사업으로 1차 11억 5천 5백만 원, 2차 28억 5백만 원을 투입했으며, 돌발병해충을 대비하고자 추가로 2억 원을 확보, 고품질 벼 생산을 지원 중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는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에서 많은 산책객이 이용하는 물왕저수지 수질 및 경관개선을 위해 8월 2일부터 한해살이 수초인 “마름” 제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마름”은 봄부터 여름까지 수질오염 물질을 흡수하면서 최대로 성장하는 반면, 가을 이후 수온이 낮아지면서 사멸되는데 이때 그간 흡수한 오염물질이 다시 물 속으로 배출되어 수질오염이 가중되고 심미적인 경관성이 저해될 우려가 있어 8월 최대성장기에 맞춰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농어촌공사에서는 안전하고 신속한 작업이 가능한 수초제거 전용선박 3대를 투입하여 마름의 최대성장기에 맞춰 제거함으로써 수질개선 및 경관관리라는 두 가지 목표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공사에서 제거․수거한 마름은 시흥시 협조를 통해 적정 폐기물 처리 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저수지 수질개선을 위해 공사와 시흥시는 지속적으로 협력과 노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장양수 지사장은 “공사에서는 청정 농업용수 공급 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수변공원으로 활용되고 있는 도시 인근 저수지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더조은주식회사가 2일 화성시에 마스크 5천 매를 후원했다. 이날 후원은 화성시농아인협회와 연계해 지역 내 청각장애인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후원된 마스크는 8월말까지 관내 거주 청각장애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회철 더조은주식회사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나눔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역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앞으로 더 많은 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더조은주식회사는 평택시 청북읍에 소재해 황사방역용, 산업용, 수술용 마스크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마스크 후원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는 10월 1일부터 만 23세 이하 청년도 무상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해 수도권 최초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무상교통을 도입한 화성시는 이달 초 65세 이상 어르신에 이어 이번엔 만 23세 이하 청년까지 대상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화성시 무상교통은 만 7세부터 23세 이하, 만 65세 이상에게 지원된다. 화성시 전체 인구 87만 명 중 28%에 해당한다. 관내에서 시내 및 마을버스 이용 시 사용한 카드요금을 환급해 주는 방식이며, 이번에 대상자로 포함된 만 19세이상 23세 이하 청년은 8월 1일부터 화성시 무상교통 홈페이지에서 카드를 신청하면 된다. 특히 기존에 무상교통을 이용하다가 만 19세 이상이 되면서 대상자에서 제외됐던 이들은 홈페이지 회원유지 상태일 경우 추가 카드 발급 없이 기존 카드를 재사용하면 된다. 단, 경기도 청소년교통비 지원사업 등 타 교통비 지원사업과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무상교통은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함으로써 생활권역을 관내 전역으로 확대시키고, 기후위기의 주범으로 꼽히는 탄소배출을 줄이는 정책”이라며, “시민 행복과 친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무상교통은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해 아동과 청소년 기준 현재까지 누적이용객 5만6천 명, 6억6천2백여 만원의 교통비가 환급됐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29일 국화도와 도리도, 입파도 등 관내 인공어초시설 일대에서 전곡리·백미리어촌계,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함께 조피볼락 종자 100만 마리를 방류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이번 방류는 ‘풍요로운 바다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총 12억 원이 투입돼 5회에 걸쳐 진행됐다. 조피볼락 외에도 인기 어종인 넙치 100만 마리, 대하 2,000만 마리, 꽃게 100만 마리, 점농어 20만 마리 등 총 2,400만 마리의 종자가 방류됐다. 특히 올해는 어업인을 대상으로 실시된 방류희망품종 조사 결과에 따라 서해안 대표 특산 어종인 꽃게 종자가 포함됐다. 고영철 해양수산과장은 “부가가치가 높고 건강한 수산종자를 선별해 방류했다”며, “명실상부 경기도 최고 어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대표 소득품종이자 최근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주꾸미 자원회복을 위해 ‘주꾸미산란장 조성사업’으로 3억 원을 투입, 지난 5월 약 20만 개의 산란시설물을 제부도 등 관내 4개 어촌계 해역에 설치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21년도 경기도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한 디딤돌 동아리를 활발하게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디딤돌 동아리는 화성시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모임 활동을 하고 있는 동아리로, 강사형과 창업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는 총 5개로 강사형 동아리 ▲온꿈(창의적진로교육/ 대표 임정순) ▲꿈가진(전문진로교육/ 대표 전은화) ▲FTS(드론 활용 소프트웨어/ 대표 권문옥), 창업형 동아리 ▲유튜터(영상제작지원/ 대표 김경아) ▲POLARIS(AI윤리교육/ 대표 이진영)이다. 강사형 동아리 중 ‘꿈가진’의 구성원들은 화성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신직업 창직·진로 큐레이터’ 과정의 수료생들이다. 디딤돌 동아리 지원사업의 전문성 신장 교육[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 디자인 씽킹 등]을 통해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 강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꿈가진 대표 전은화 씨는 ‘언택트 시대에 비대면 수업이 증가하면서 꿈가진 강사들의 역량을 펼칠 기회가 많아져 기대가 크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업형 동아리인 ‘유튜터’는 유튜브강사 협회를 구성하고, 뉴미디어콘텐츠개발원을 설립해 라이브커머스 교육 등을 하고 있으며, 라이브커머스 관련 서적을 출판한 바 있다. 센터 관계자는 활동 동아리 중 ‘꿈가진’과 ‘온꿈’이 경기도의 협동조합 설립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발되어 전문가 컨설팅을 받았으며, 협동조합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디딤돌 사업공동체의 하반기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도전에 다방면의 지원을 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와 (재)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6일 다원이음터에서‘화성시 온국민평생장학금 사업설명회 및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유튜브 화성온(on)TV로 생중계되었다. 먼저 사업설명회는 서철모 화성시장의 인사말과 화성시의회 원유민 의장, 이원욱, 권칠승, 강득구 국회의원,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 곽상욱 오산시장의 축사영상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축전 낭독으로 시작해 화성시 온국민평생장학금 사업을 소개하였다. 화성시와 재단은 평생장학금을 특히 변화하는 교육패러다임에 발맞춰 학령기 학생 위주의 장학금을 성인에게도 지급하는 평생장학금이라는 것을 강조하였다. 이어 토크콘서트에서는 다원이음터 박현규 센터장 진행으로 서철모 화성시장, 김민석 국회의원,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이 패널로 참석하여 온국민평생장학금 추진과정에서의 정책적 어려움을 공유하고, 최근 국회에서 통과된 평생교육 이용권 확대 발전방안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시행 중인 평생교육바우처 사업의 중장기 정책방향까지 폭넓은 대화를 이어나갔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방자치단체형 교육 뉴딜(New Deal) 사업으로서 미래형 평생학습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화성시 온국민평생장학금을 시행하였다.”며 사업 시행 배경을 밝혔다. 또 “국가평생교육바우처 사업이 저소득계층에 초점이 맞춰진 사업이라면 화성시 온국민평생장학금은 화성시민 모두에게 보편적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라며 선별성 문제를 극복하고, 보편적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대안으로서 화성시 온국민평생장학금 제도를 설명하였다. 평생교육 이용권 확대를 위한 평생교육 개정 법률을 대표 발의한 김민석 국회의원은 “평생교육은 21세기형 복지제도이자 기본소득을 실현할 수 있는 한국의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다. 다시 말해 평생교육은 한국형 기본소득이며, 이번 법률 개정은 기본학비를 실현하기 위한 법률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라고 하였고, “특히나 교육을 중시하는 국민들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보수와 진보를 막론하고 평생교육 이용권 확대에 대한 정책 수용성이 높았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은 “지자체가 평생학습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여러 방면에서 큰 성과를 이루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프로그램 위주의 평생학습이 주를 이루었다. 그러나 이제는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자체 행정의 패러다임이 평생학습을 기본으로 재구조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또 “도시 전체로 평생학습 정책개발 기능을 확대해 평생학습문화와 평생학습생태계 조성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하였다. 온라인 줌(Zoom)으로 참석한 시민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화성시 온국민평생장학금 사업의 지원대상과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요청하였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협력하여 평생장학금 사용이 가능한 교육가맹점이 많아지길 주문했다. 화성시 온국민평생장학금은 7월 26일부터 8월 13일까지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장학금 이용자 접수를 진행하고, 9월 개강하는 프로그램부터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뉴질랜드전 충격패를 당한 김학범호가 루마니아를 대파하고 기사회생했다. 한국은 온두라스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8강으로 간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대표팀은 25일 이바라키 가시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상대 자책골과 엄원상의 추가골, 이강인의 멀티골에 힘입어 루마니아를 4-0으로 이겼다. 지난 25일 뉴질랜드와의 1차전에서 0-1로 패한 한국은 루마니아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며 1승 1패를 기록했다. 앞선 B조 경기에서는 온두라스가 뉴질랜드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B조 네 팀이 모두 1승 1패를 거두게 됐다. 그러나 한국이 골득실(한국 +3, 뉴질랜드·온두라스 0, 루마니아 –3)에서 앞서며 조 1위로 올라섰다. 한국은 28일 오후 5시 30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온두라스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만약 온두라스전에서 승리하거나 비겨도 최소 조 2위를 확보하게 돼 8강행이 확정된다. 김학범 감독은 뉴질랜드전과 비교해 5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내세웠다. 최전방에는 1차전과 마찬가지로 와일드카드 공격수 황의조가 나섰다. 엄원상-이동경-이동준이 2선에서 황의조를 도왔다. 지난 1차전에 선발 출전한 이강인과 권창훈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수비라인에도 변화가 있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정승원과 원두재가 선택을 받았다. 1차전에 나섰던 김동현이 빠지고, 정승원이 들어왔다. 포백 수비진은 강윤성-박지수-정태욱-설영우로 구성됐다. 와일드카드 센터백 박지수가 이상민을 대신해 선발로 출전했고, 오른쪽 풀백은 설영우가 이유현 대신 나왔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킨다. 한국은 전반 초반 세트피스를 통해 상대를 흔들어놨다. 전반 10분 이동경의 코너킥을 이동준이 가까운 골대에서 머리로 살짝 방향을 바꿔놨고, 이 공이 문전 앞에 있던 황의조 앞으로 향했다. 그러나 황의조가 시도한 왼발 논스톱 슈팅이 상대 골키퍼 다리에 맞고 나왔다. 튀어나온 공을 향해 박지수가 다이빙 헤더를 시도했지만 아쉽게도 골문 밖으로 향했다. 전반 중반에도 날카로운 프리킥이 이어졌다. 이동경이 상대 중원에서 올려준 프리킥을 공격에 가담한 센터백 정태욱이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대 위로 뜨고 말았다. 두 차례 세트피스 이후 한국의 기세가 확 살아났고, 루마니아는 잔뜩 움츠러들었다. 결국 전반 27분 행운의 선제골이 터졌다. 이동준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 발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하지만 한국은 선제골을 넣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동점을 허용할 뻔했다. 골키퍼 송범근이 동료의 백패스를 잡는 실수를 저질러 골대 바로 앞에서 루마니아에게 간접 프리킥이 주어졌다. 하지만 실수를 했던 송범근이 상대 선수의 슈팅을 잘 막아냈다. 실점 위기를 벗어난 한국에게 다시 한번 행운이 찾아왔다. 루마니아의 이온 게오르게가 전반 45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면서 한국이 수적 우위를 점하게 됐다. 무더위로 인해 체력이 쉽게 고갈되는 상황이라 한국에겐 큰 이득이었다. 1-0으로 앞선 채 후반을 맞이한 한국은 공격적인 운영을 했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김 감독은 전반에 경고 카드를 받은 정승원을 빼고 와일드카드로 선발한 권창훈을 투입했다. 수적 우위를 활용해 더 많은 골을 넣겠다는 의지였다. 권창훈의 교체 투입 이후 한국의 일방적인 공세가 펼쳐졌다. 후반 초반에는 황의조가 이동경의 스루패스를 받아 골키퍼 일대일 찬스를 잡았지만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후 몇 차례 공격이 무산됐지만 한국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14분 이동경이 시도한 왼발 중거리 슈팅이 상대 수비수와 엄원상을 맞고 골대 구석으로 들어갔다. 공식 기록상으로는 엄원상의 골로 인정됐다. 한국은 두 골 차로 앞선 상황에서도 공격을 멈추지 않았으나 추가골이 좀처럼 터지지 않았다. 이에 김 감독은 황의조와 이동경을 빼고, 이강인과 김진규를 투입해 변화를 줬다. 타깃형 스트라이커 없이 이강인을 최전방에 세우는 제로톱 전술을 가동했다. 후반 33분 교체 투입된 이강인은 후반 39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데 이어 후반 45분 쐐기골까지 넣으며 승리를 자축했다. 2020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B조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 4-0 루마니아 득점 : 마리우스 마린(전27 자책골, 루마니아) 엄원상(후14) 이강인(후39 PK 후45, 이상 한국) 출전선수 : 송범근(GK), 강윤성, 박지수, 정태욱, 설영우, 정승원(HT 권창훈), 원두재, 엄원상(후45 김재우), 이동경(후33 김진규), 이동준(후20 송민규), 황의조(후33 이강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1 라이징스타를 찾아라의 참가 접수가 인디 밴드의 뜨거운 관심 속에 전국 150여개 단체의 지원으로 25일 마감되었다. 2021 라이징스타를 찾아라에 지원한 뮤지션들은 오는 29일 전문 심사위원의 서면 및 영상 심사를 통해 10개 팀이 선발된다. 치열한 경쟁을 뚫은 뮤지션들은 8월 4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본선 실연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본선 경연은 코로나 확산세로 무관중으로 진행되지만, 8월 7일부터 25일까지 본선 경연 무대 영상에 대한 시민들의 온라인 투표가 예정돼 있어 시민과 아티스트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이 될 전망이다. 본선 진출 10개 팀은 또한 전곡항, 제부도 등 화성시의 명소들을 여행하는 ‘화성시 명소 버스 여행’을 통해 화성시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시민들은 새로운 아티스트들이 익숙한 우리 동네를 여행하는 영상을 통해 ‘2021 라이징스타를 찾아라’를 색다르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해 다양한 특전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 ‘라이징스타를 찾아라’는 올해 더욱 특별한 혜택을 준비했다. 본선 및 결선 경연 진출 팀 대상 라이징스타 특집 TV공개방송 편성을 시작으로 라디오 방송 출연 및 음원 송출, 우승자 뮤직비디오 제작, 국내외 온라인 페스티벌 출연 기회 제공 등 올해 더욱 다양하고 특별한 수상자 혜택이 기다리고 있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의 영향으로 뮤지션의 활동 여건에 어려움이 있고, 3인 이상 구성·자작곡 실연 등 다른 경연대회에 비해 까다로운 조건에도 불구하고 많은 뮤지션들이 관심을 보여주었다”며 “특히 유재하음악경연대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등 인지도 있는 대회의 수상자들이 올해에도 ‘라이징스타를 찾아라’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다.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멋진 무대를 보여줄 일만 남았다”고 전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라이징스타를 찾아라’는 시민들이 직접 뽑은 신인 뮤지션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화성시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밴드 경연대회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직접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현장에 대한 긴급 단속에 나서 유흥주점에서 몰래 술을 마시던 위반사례를 적발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2일 밤 10시경 안양시에 위치한 한 유흥주점을 불시 점검하고 현장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접객원과 손님 등 7명을 적발했다. 긴급 점검은 이 지사와 40명의 담당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집합금지명령위반 여부 점검과 출입문 개방 협조 안내를 한 후 사업장 내부에 대한 단속을 진행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이 지사가 진입했을 당시 현장에는 유흥주점 종사자 2명을 비롯해 외국인 여성접객원 2명과 손님 3명이 술을 마시고 있었다. 경기도 단속팀은 이 지사 지휘 아래 집합금지명령위반 사실을 고지한 후 방역수칙 위반 행위에 대한 확인서 작성 등의 행정절차를 거친 후 11시 30분경 단속을 마쳤다. 도는 불법영업과 집합금지명령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유흥주점과 손님을 대상으로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현장 점검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상황에서도 일부 유흥주점에서 문을 잠그고 심야에 불법 영업을 하고 있다는 제보에 따른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건강보호를 위해 강력하게 단속할 방침이다.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 북부ㆍ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코로나19 4차 유행 조기 차단을 위해 유흥시설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도-시군-경찰-소방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실시하기로 심의ㆍ의결했다. 양 자치경찰위원회는 21일 각각 긴급 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 폭증에 따른 합동점검 계획을 위원회 공동 시책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 북ㆍ남부경찰청(자치경찰)은 경기도, 각 시군구, 소방과 합동으로 22일부터 8월 말까지 도내 유흥시설 등에 대해 특별단속 합동 점검을 추진한다. 위원회는 경찰 가용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도-시군과 긴밀히 협조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클럽 등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감성주점,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등 심야에 주로 운영하는 고위험 밀집지역 20개 권역 1만6천여개소다. 합동점검단은 ▲유흥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 이행여부 ▲무허가 영업 ▲이전에 단속된 업소 재영업 ▲노래연습장ㆍ일반음식점 등의 불법 유흥영업 ▲방역수칙 위반 여부(전자출입명부 미작성, 운영시간 위반 등)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방역지침 위반 시설 운영자와 이용자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집합금지 위반시 고발 조치와 더불어 3개월 이내의 시설운영 중단ㆍ폐쇄 명령 등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아울러 합동점검ㆍ단속기간 유흥가 주변 음주단속을 강화하고 비수도권 원정 유흥을 차단하기 위해 도 경계지점에 음주단속을 강화해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 차이에 따른 음주운전 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신현기 경기도 북부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는 도민 안전을 위해 자치단체와 경찰의 총력 대응이 필요한 사안”으로 “수도권 코로나19 유행차단에 대한 경기도민들의 바램을 적극 반영하여 도-경찰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특별단속에 총력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13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19 4단계 거리두기 관련, 방역에 있어 과잉대응은 부실ㆍ늦장대응보다 낫다”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보호를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해 코로나19를 끝장내겠다는 마음으로 방역에 임하겠다. 함께 해달라”고 동참을 호소한 바 있다. 한편 경기도 북부ㆍ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일 출범 후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을 연계해 아동, 청소년, 여성, 노인 등 사회적 약자보호 시책 발굴, 도민 눈높이에 맞는 생활안전, 교통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책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많은 관심 속에서 화성에서 처음 구성되었던 '화성시의회 시민모니터링단'이 '최종 결과보고서'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1기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애초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보고서 발표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되려던 기자회견은 더욱 극심해진 코로나 확산사태로 시의회 현관 앞에서 약식으로 진행되었다. 기자회견 또한 1인으로 한정된 상황에서 현수막 앞에 1명씩 서서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고, 전 과정은 화성시민신문 유튜브 계정을 통해 생중계되었다. 이종미 단장은 "늦게나마 시민들의 꿈과 희망에 일조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기에 환영과 격려 속에서 힘차게 첫 발을 내딛었다"며 "오랫동안 우정을 나누는 친구처럼 삶이 성숙한 정치가 되며 땀 속에서 스스로 보람을 찾는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가보고서는 '경과와 총평'을 담은 '총평', 구체적인 개별 점수를 모두 모아 정리한 '정량 평가', 모니터링단의 느낌을 솔직하고 구체적으로 정리한 '정성 평가' 등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공개되었다. 보고서를 설명한 홍성규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은 "'처음'이라는 변명으로 은근슬쩍 넘어가지 않으려고 했다. 보고서를 통해 이제 이번 모니터링단이 평가를 받는 셈"이라며 "여러 한계점과 부족한 지점들이 많이 있음을 잘 알고 있다. 그것까지 모두 솔직하게 내어놓자는 것이, 그래서 이후 모니터링단의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는 것이 이번 결과보고서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정량 평가'에 따라 90점 이상을 받았던 송선영(국민의힘, 92점), 엄정룡(더불어민주당, 90.9점), 김효상(더불어민주당, 90.7점) 의원이 '우수의원활동상'을 받았다. 현장에는 엄정룡, 김효상 의원이 직접 참석하여 "평가서를 흥미롭게 봤다. 시의회가 중요하다고들 하나, 사실 비판은 잘 하지 않는다. 이런 구체적인 비판들이 무척 소중한 이유다. 잘 새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결과보고 기자회견'으로 이번 '1기 모니터링단'의 공식 활동은 종료된다. 그러나 이후에도 활동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조재진 화성YMCA 총장은 "8월 중으로 단원들을 새롭게 정비하여 '예산학교'를 진행하고 이후 하반기에는 '예산 모니터링'에 집중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의회는 16일 10시, 제2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처리하며 지난 14일부터 3일간 진행된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다룬 25건의 조례안 심의결과, 의회 운영의 활성화를 기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화성시의회 의원간담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 코로나바이러스-19 확산에 따른 집합금지 명령으로 피해를 입은 업종의 세제지원을 위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피해지원을 위한 집합금지 대상에 대한 재산세 감면 동의안」, 담보력 부족으로 일반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특례 보증 지원사업의 수혜기업을 넓히기 위해 개정한「화성시 기업지원 및 기업활동 촉진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범죄예방 분야의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경찰공무원 또는 관계전문가의 의견수렴을 통해 시민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화성시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16건의 안건이 처리되었다. 원유민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조례안 등 일반안건 처리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원유민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조례안 등 일반안건 처리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의회는 오는 9월 3일부터 9월 14일까지 12일간 제205회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 등 일반 안건과 2021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오는 31일까지 ‘경기도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단’ 500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학부모를 학교급식 공급‧유통 현장에 모니터단으로 참여시켜 식재료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학교급식 발전 관련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추진됐다.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에 참여하는 도내 학교 학부모 또는 교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부모 모니터단으로 선정되면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학교급식 계약재배 농가 모니터링 및 학교급식 시설 견학 ▲유통단계 식재료 위생점검 참관 ▲학교급식 정책 수립을 위한 설문 참여 및 의견 제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고해 지원신청서를 작성하고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는 한낮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예고됨에 따라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 휴식시간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전신 보호복을 입고 근무해야 하는 의료진과 근무자들이 무더위로 해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휴식시간은 19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낮 12시부터 14시까지 적용된다. 또한 근무자를 위한 야외용 냉풍기 9대, 냉조끼 30개와 넥 쿨링 튜브 30개를 비롯해 접수 컨테이너 용 에어컨, 검사자 대기용 그늘막과 햇빛가리기 우산 300개 등을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김연희 화성시보건소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방역 최일선에서 애써주시는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4차 대유행을 빠른 시일 내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현재 일반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 총 9곳과 1일 총 1,200명까지 접종이 가능한 백신접종센터 2개소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