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29일 ‘GTX-C 노선 병점 연장 운행 및 병점역 환승 여건 개선 검토 용역’에 착수했다. GTX-C 노선 병점역 연장사업은 양주(덕정)에서 수원까지 예정된 GTX-C 노선에 기존 1호선 선로를 활용, 약 7.3km 구간을 연장 운행하는 것으로 최고 200km의 속도로 서울 도심까지 30분 이내로 주파가 가능해 교통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용역 기간은 오는 2022년 6월까지이며 ▲장래 교통 수요 예측 ▲GTX-C 노선 병점 연장 타당성 검토 ▲철도 시스템 및 열차운영방안 등을 도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용역으로 GTX-C 민간사업자와의 사전 협상에 대비한 전략을 수립하고,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합리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병점역은 향후 GTX-C 노선과 전철 1호선, 트램, 버스, 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이 통과하는 결절점으로써 환승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이용자 중심의 환승체계와 시설 개선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병점복합타운과 태안지구, 최근 발표된 진안지구까지 병점역 일대 광역교통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발빠른 준비와 철저한 대처로 GTX-C 노선 병점 연장과 지역 발전을 함께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도민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숙의(熟議)민주주의 실현의 장’인 제3회 경기도민 정책축제가 10월 1일부터 2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 ‘도민과 만들어가는 경기도’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제3회 경기도민 정책축제는 크게 ▲정책토론회 4회(1일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4시, 2일 오전 10시) ▲종합토론(토론 결과발표 및 의견정리) 등으로 구성됐다. 정책토론회는 온라인 화상 플랫폼인 줌(ZOOM)으로 진행한다. 정책토론회와 종합토론은 사회적 거리두기 속 도민 참여를 위해 유튜브 채널(제3회 경기도민 정책축제 검색)에서도 실시간 생중계되며, 경기도민 정책축제 누리집(policy.gg.go.kr)을 통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토론주제 10개는 ▲다양성! 포용! 변화! 경기도 가족정책을 말하다 ▲권리 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예술인 창작수당 의미와 문화예술정책의 발전 방향 ▲‘아동학대 예방을 넘어 아동 권리 보장’ 도민 토론회 ▲함께 살아가는 생명, 동물 권리보호의 필요성 ▲지속가능한 비영리 일자리를 꿈꾼다! ▲‘경기도 좋은 돌봄의 역량은 어디까지?’ 현황 및 방향 진단 ▲외국인 주민도 우리의 소중한 ‘이웃’입니다 ▲경기도 공동체라디오의 역할과 전망 ▲친족 성폭력 예방대책 마련 등이다. 앞서 도는 4월 22일부터 8월 15일까지 경기도민 정책축제 누리집을 통해 토론주제 68개를 온라인 공모했으며 내부 심의를 거쳐 토론주제 10개를 최종 선정했다. 이어 2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종합토론’에서 정책토론회를 주관한 10개 토론단체와 함께 토론 결과 등을 발표하고 함께 의견을 정리하면서 정책축제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정책축제의 도민 온라인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경기도청 정책축제 누리집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100명) ▲온라인 토론장 스크린샷을 누리집에 인증(100명) ▲초성퀴즈 이벤트 정답자(100명) ▲도민 자유발언 신청(10명) 등 총 310명을 선정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제3회 경기도민 정책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정책축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 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7일 유일병원과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유일병원은 저소득층 아동 10명에게 매월 5만 원씩 디딤씨앗 계좌를 통한 후원과 생일날에 케이크와 선물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긴급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저소득층도 지원할 방침이다. 허일 유일병원장은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두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9년 남양읍에 개원한 유일병원은 24시간 야간진료가 가능한 종합병원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엄정룡)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6일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이웃사랑 물품을 전달했다. 경제환경위원회 소속위원인 김홍성, 차순임 의원은 이날 사랑의 집(장애인 복지시설, 반송동), 새강지역아동센터(아동복지시설, 반송동), 동탄효드림요양원(노인요양시설, 반송동)에 쌀10포씩 30포를 전달하며 추석명절 따뜻한정을 함께 나누었다. 상기 방문은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하여, 방역지침 준수 및 시설종사자등과의 접촉을 최소화하여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위문품을 전달한 김홍성, 차순임 의원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함께 모여 이웃의 정을 나누는 명절이 아닌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조심스런 명절이 되었지만, 나보다 더 어렵고 소외된 이웃이 있음을 기억하고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훈훈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라고 “시민여러분들도 내일은 오늘보다 나으리라는 마음으로 행복하고 즐거운 추석 되길 바란다”며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민간위탁 제도개선 연구단체’는 1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민간위탁 제도개선 연구단체’는 △화성시 민간위탁 현황분석 및 제도개선을 위한 제안 △민간위탁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자 만들어졌다. 현재 이은진 대표의원을 포함해 11명(김경희, 김도근, 김효상, 배정수, 송선영, 신미숙, 엄정룡, 조오순, 최청환, 황광용)의 의원이 소속되어 있으며 2021년도 3월부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민간위탁이란, 행정기관의 사무 중 일부를 민간의 영역에 맡겨 효율적으로 공공의 목적을 달성하고자 하는 제도로 사회적 경제지원센터, 일자리지원센터, 수도검침 민간위탁 등의 기관이 이에 해당된다. 현재 화성시에서는 총78개 사무에 대하여 83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민간위탁을 운영 중이며 종사자는 1,276명으로 집계된다. (2020년 기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서울특별시 사례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과, 민간위탁 근로자의 적정임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서울특별시는 민간위탁 조례, 관리지침, 민간위탁 인사, 노무, 회계 지침 등의 제도를 구축하여 가장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한 지자체로 꼽힌다. ‘민간위탁 제도개선 연구단체’는 10월 최종보고회를 마지막으로 연구단체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은진 대표의원은 “화성시의 민간위탁 사무가 점차 확대됨에 따라 예산의 지출규모도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규정은 미비하여 기본 조례를 정비하고 표준적인 운영관리 지침을 규정화 할 필요성이 있다”며 “이번 중간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화성시 실정에 맞게 민간위탁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적정한 인건비 기준을 수립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를 지속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 반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석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25가구에 영양식 배달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별교부금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취약가구의 면역력 강화와 정기적인 안부확인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협의체는 1차로 14일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가구에 잡곡 2kg, 쌀 4kg, 혼합강정 170g, 찹쌀유과 160g씩을 전달했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환절기 면역력 강화를 위한 제철 건강과일과 견과류를 11월에는 동절기 대비 영양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성택 반월동장은 “쌀과 잡곡 등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로컬푸드 매장에서 구입해 전달할 계획”이라며, “어려운 시기, 지역 농가와 취약계층 모두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은 추석연휴를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상황 대책반을 운영하고 재난대비와 민생안전 강화를 위한 대비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서 시장은 14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실소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연휴 종합대책회의’를 열고 “추석 연휴기간에 자칫 방역에 공백이 생기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 시장은 “방역에 취약 할 수 있는 외국인 밀집시설과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백화점 등 유통시설에 대한 방역과 더불어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 사고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방역관리 및 민생안전에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공직자들이 모범이 되어 코로나19 관련 방역지침 및 복무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국가 위기상황에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화성시는 이를 위해 추석 연휴기간을 특별 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10개 반 295명으로 이뤄진 종합상황실 및 분야별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대비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방역 친화적 추석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중이용시설(대형마트 등)에 대해 합동점검을 통한 안전관리 강화에 주력하는 한편 추석연휴 기간 동안 325명이 근무하는 ‘24시간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도 운영 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상하수도, 가스·전기 등 각종 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비상대응반’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외쪽,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창석) 오른쪽, 화성농협중앙회(화성지부장 김도성)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 화성시 “생계형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금용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화성시 소상공인연합회 남양사무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지난 9일 오후 3시께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창석) 그리고 농업중앙회 화성지부(지부장 김도성)는 ‘국가와 지역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손실과 정신적으로 지친 화성지역 소상공인들께 미흡하지만’, "이것으로 인한 작은 디딤이 돌이 되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어려운 경제에 이바지하고자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성시 소상공인연합회 남양사무실 업무 협약식 기념촬영 이어 “협약식에는 철저한 방역수칙과 사전소독을 실시한 가운데 거리 두기 4단계로 인한 소수 인원만 참석하여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이날 특히 코로나 19 극복통장(마이너스 대출) 신청과 관련하여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는 대대적인 홍보와 안내를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며 (신인철 총괄부장)은 말했다. 또한 화성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창석)는 비록 작은 일이지만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날로 가중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번 금융지원행사를 계기로 삶아 더욱더 많은 아이템으로 우리 소상공인 모두 근심 걱정 없이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앞장서 가겠다” 말했다. 이어 행사에 참여한 화성농협중앙회(화성지부장 김도성)는 ‘지역경제 밑바탕으로 시작하는 화성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더욱 나은 서비스 문턱 낮은 농협으로 특히 지역 중앙회 화성지부는 소상공인과 함께 소통하며 어려운 시기를 같이 동참하는 마음으로 적극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약속하며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극복 마이너스통장대출에 관한 문의는 농협중앙회 화성지부 031-369-9000 또는 화성시 소상공인연합회 031-8077-9763으로 문의 하면 친절하고 신속하게 진행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민들은 신규 공공택지로 발생하는 피해예방으로 ‘교통난 해소 대책’을, 가장 필요한 발전분야로는 ‘교통인프라 확충’을 꼽았다. 화성시는 지난달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공공주도 3080+’에 봉담 3지구와 진안지구가 신규 공공택지개발사업에 포함됨에 따라 시민 의견수렴을 통한 적극적인 대응안 마련에 나섰다. 이에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동부지역 온라인 정책자문단 1만 1,85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대상자 중 5,121명, 43.2%의 시민이 설문에 응답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을 반증했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50.8%인 2,599명이 신규 공공택지 조성에 따른 피해 예방으로 ‘주변지역 교통난 해소 대책 마련’을 꼽았다. 다음으로 보상 및 이주대책마련(18.2%), 공모에 의한 군공항 타 지자체 이전(16.6%)이 선택됐다. 또한 택지 개발 발전방향에 가장 필요한 분야로는 52.8%인 2,709명이 ‘교통인프라 확충(철도, 도로 등)을 꼽았다. 이어 25.9%가 충분한 공원과 녹지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10.7%가 선 기반시설 완료 후 입주 추진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대다수의 시민이 교통문제를 가장 크게 우려하고 있고, 해당 인프라의 확충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교통여건 개선 및 확보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신규 공공택지 개발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광역교통개선 대책을 수립하고 관계 부처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앞서 지난 30일 관련 성명서를 발표하고 전날인 7일에는 청와대에 ‘신규 공공택지 시민중심 포용도시 조성’을 위한 공식 건의문을 전달하는 등 기존에 정부 주도의 택지개발에서 벗어나 시민 중심의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거대 기술기업들은 개인이 생산한 데이터를 활용해 막대한 수익을 얻지만 개인은 아무런 대가도 받지 못하고 있다며 데이터 생산 주체인 개인에게도 혜택을 돌려주는 디지털 선순환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마이데이터글로벌이 공동주관하는‘2021 데이터 주권 국제포럼’이 8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행사는 경기도 유튜브 채널 및 데이터 주권 국제포럼 홈페이지(dsif2021.com)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재명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누가 언제 어디로 이동하는지, 누가 언제 무엇을 얼마나 구매하는지 등으로 교통량을 분석하기도 하고 경제효과를 산출할 수도 있는 등 데이터가 누적되면 매우 가치있는 정보가 된다”며 “그래서 데이터는 디지털 시대의 쌀이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이어 “앞으로 데이터의 경제적, 사회적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고 거대 기술기업은 개인이 생산한 데이터를 활용해서 더 막대한 수익을 얻을 것”이라며 “그러나 데이터의 생산 주체이자 주인인 우리 개인들은 아무런 대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권리가 평등하게 보장되면서 혜택을 기여한 만큼 합리적으로 나누는 공정한 세상을 꿈꾸고 있다”며 “이제 데이터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데이터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 앞으로의 혜택은 기업뿐 아니라 데이터 생산 주체에게도 돌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나의 정보가 곧 나의 권리(My Data, My Right)’라는 슬로건으로 데이터 경제시대 나의 데이터에 대한 권리 확보와 데이터 주권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기조연설을 맡은 월드와이드웹(www)의 창시자 팀 버너스-리(Tim Berners-Lee) 경은 ‘디지털 세계의 변화와 데이터 주권’이라는 주제로 30여분간 강연을 펼쳤다. 그는 “개인정보의 이용과 남용이 심각한 현재의 인터넷은 자신의 데이터를 통해 보다 많은 권한을 얻고 그 데이터를 보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돼야 한다”며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솔리드(SOLID)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했다. 솔리드 프로젝트는 새로운 인터넷 플랫폼인 ‘솔리드(Solid)’를 개발해 거대 IT기업이 독점하고 있는 현재 인터넷 구조를 혁신하고 개인에게 데이터 주권을 돌려줄 수 있는 서비스다. 데이터의 저장 및 공유방식, 개인과 조직이 데이터를 관리하고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재설계한다. 솔리드 플랫폼에서는 소수 기업이 개인정보를 축적·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자신의 정보를 축적·소유·통제 가능해 인터넷 활용에 있어 개인의 권한이 커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팀 버너스-리 경은 “개인 데이터를 통해 가장 큰 가치를 얻을 수 있는 사람은 그 자신이 되어야 한다”며 “데이터 주권에 대한 경기도의 노력에 대해 알게 돼 매우 기쁘다. 부정적인 현상의 발생을 예방하고 경제적·인간적 가치를 최대화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세상을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설계하는 작업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데이터 주권에 대한 국내외 전문강연과 토론회가 개최됐다. ▲박주석 마이데이터 코리아 허브 대표의 ‘데이터 주권 회복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카트리나 도우(Katryna Dow) 마이데이터글로벌 이사 겸 미코(Meeco) 대표이사의 ‘데이터 주권 확보를 위한 마이데이터 오퍼레이터 모델’ ▲비비 라티노야(Viivi Lähteenoja) 마이데이터글로벌 선임고문의 ‘데이터 주권 회복을 위한 글로벌 시민운동’ 등이 강연이 이어졌다. ‘데이터 주권,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는 마이데이터 코리아 허브 대표를 맡고 있는 박주석 경희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전승현 경기도 데이터정책과장, 권헌영 4차산업혁명위원회 데이터특별위원, 김상윤 중앙대학교 교수, 경기도 데이터 주권 서포터즈 대표 김효림 학생이 패널로 참여해 ▲데이터경제 확산에 따른 기업과 소비자의 역할 및 권리의 변화 ▲데이터주권시대 정부의 역할 ▲지방정부의 데이터주권 활동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은 금요일 밤에 만나는 예술시리즈 ‘Friday Night Live’의 세 번째 공연을 9월 10일 오후 7시30분 반석아트홀에서 개최한다. 매월 1회 금요일 저녁 관객들을 만나는 ‘FNL’은 국내·외 문화예술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예술인과 작품을 발굴하여 다양한 장르의 공연 예술을 관객들에게 선보이고자 화성시문화재단에서 기획한 시리즈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에는 국악 프로젝트팀 ‘앙상블 련’ 그리고 8월에는 현악 8중주 ‘앙상블 컨시언스’가 출연해 관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송준서 트리오+1이 출연한다. 미국에서 레코딩한 솔로앨범 [Portrait]로 재즈신의 높은 평가를 받았던 재즈 피아니스트 송준서가 공연을 이끈다.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베이스 지재일, 드럼 신기범이 함께 출연하며 여성보컬밴드 ‘바버렛츠’의 전 멤버 그레이스 킴이 보컬로 특별출연하여 더욱 풍성해진 재즈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은 공연장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관객에게 보다 안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관객들의 답답한 마음을 풀어줄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침체된 문화예술계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 이어 10월 1일에는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이름을 올린 그룹 ‘동물원’을 초청하여 마음을 울리는 감성 명곡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전화(1588-5234) 또는 인터파크티켓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는 7일 국내에서 유일한 성모성지인 ‘남양성모성지’가 2021 경기도 유니크 베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관광공사가 주최한 이번 공모는 경쟁력을 갖춘 마이스(MICE, 기업회의, 포상관광, 국제회의, 전시, 이벤트)산업을 활성화하고자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유니크 베뉴란 전통적인 회의시설이 아닌 행사 개최 도시의 독특한 정취와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장소를 뜻한다. 총 17개 장소가 선정됐으며, 그중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남양 성모성지가 이름을 올렸다. 현재 남양성모성지는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가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아 설계한 대성당과 건축과 예술의 거장으로 불리는 페터 춤토르의 티채플이 건축되고 있어, 세계적인 종교 명소로의 재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는 수술이나 질환으로 거동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화성시가 ‘방문진료 시범사업’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노인돌봄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을 운영 중인 시는 지난 6월부터 거동이 불가능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진료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해당 서비스는 관내 의료기관 의사가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건강상태 확인 ▲만성질환 관리 ▲검사 ▲처치 ▲건강교육 등을 제공한다. 또한 해당 가정의 상황에 따라 보건소 방문간호 서비스와 집안 내 낙상예방을 위한 주택개조 서비스, 맞춤형 복지 서비스도 연계가 가능하다. 진료비는 일반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는 30%, 차상위계층과 의료급여 수급자는 5~10%의 본인 부담이 발생한다. 박민철 복지국장은 “지난 석 달간 35명의 어르신이 이용해 대상자뿐만 아니라 보호자의 만족도 역시 높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이 지역 내에서 보건, 요양, 일상생활, 주거까지 통합 돌봄으로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 도서관에서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다양한 독서 문화 사업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각 시도별 도서관에서는 매년 가을의 초입인 9월을 ‘독서의 달’로 지정하여, 독서 진흥 사업을 전개한다. ‘어깨펴기, 가슴펴기, 책도펴기(문화체육관광부)’, ‘설렌다, 책 읽는 너(2021 경기도 독서표어 공모전 최우수작)’ 등 재치 있는 독서 슬로건도 함께한다. 화성시 도서관에서도 화성시민 대상으로 약 70여 건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연으로 이수정 경기대 교수의 '왜 어떤 성격은 범죄로 이어졌는가'와 유성호 서울대 교수의 '한 번뿐인 인생, 어떻게 품위 있게 살 것인가'(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이다랑 작가의 '아이 마음에 상처 주지 않는 습관'(진안도서관) 등의 심리, 육아, 관계를 주제로 한 강연이 눈길을 끈다. 청소년 대상으로 ‘페인트’의 이희영 작가(왕배푸른숲도서관),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의 최원형 작가(삼괴도서관)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빨강이들’의 조혜란(태안도서관), ‘수탉, 그 녀석’의 박이진 작가(동탄목동이음터도서관) 등 8명의 아동문학 작가도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함께 배우는 집콕 마술쇼’(두빛나래어린이도서관), ‘책 읽는 마법사(송린이음터도서관)’, 클래식 전래동화 콘서트(동탄중앙이음터도서관) 등 11건의 공연을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전시도 열린다.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에서는 '도서: 독립출판, 새로운 취향의 발견'을 테마로 독립출판물을 소개 및 전시한다. 그림책 원화 전시(송산도서관 외 7 개관), 국내외 아동문학상 수상 도서 전시(왕배푸른숲도서관)도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아동 전집, 인기 시리즈 도서 전질 대출(송산도서관)’, ‘내가 사랑한 문장들(봉담도서관)’ 등의 이벤트와 다양한 키트 활용 체험 행사도 도서관별로 준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여전히 코로나 19로 활동이 자유롭지 못하지만, 도서관에서 준비한 독서의 달 행사 참여로 독서의 즐거움과 마음의 여유를 얻는 9월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독서의 달 행사는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하며, 도서관별로 다르므로 화성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정보를 확인 후 참여하면 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9월 6일부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2021년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 소득하위 80%와 특례 기준 적용한 맞벌이․1인 가구 포함 88% 이내가 대상이다. 다만 건강보험료 기준을 충족하더라도 재산세 과세표준액 9억원 초과 등 고액 자산가와 금융소득 2000만원 초과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개인별 25만원씩 신용․체크카드나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성인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고 현장 신청의 경우 대리인(법정대리인,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원,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등)도 신청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9월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카드사 홈페이지(또는 앱) 및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또는 앱)에서 신청 가능하며, 시행 첫 주인 9월 10일까지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월)1,6 (화)2,7 (수)3,8 (목)4,9 (금)5,0 (토,일)모두)를 적용한다. 현장 신청은 9월 1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카드와 연계된 은행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시행 첫 주인 9월 17일까지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월)1,6 (화)2,7 (수)3,8 (목)4,9 (금)5,0)를 적용하며 주말 신청은 불가하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등 신청이 어려운 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을 운영하고 있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방문요청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서철모 화성시장은“장기화되는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