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가 10월까지 11개 동 12개소에서 ‘새빛 생태교통+ 자동차 없는 날’을 운영한다. 18일 연무동(반딧불이 시장)과 곡선동(산들어린이공원 인근도로)에서 시작되는 새빛 생태교통+ 자동차 없는 날은 상반기에 정자3동(5월 25일), 평동(6월8일), 행궁동(6월 8일·15일), 구운동(6월15일), 정자2동(6월15일) 등 총 7개 동에서 진행한다. 총 12개 단체에서 연 2회 이상 진행할 계획이다. 수원 대표 관광지인 행궁동은 6월 8·15일 행리단길과 공방거리에 진행한다. 새빛 생태교통+ 자동차 없는 날은 주민 스스로 일정 구간 차도의 차량을 통제하고, 생태교통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시민주도 사업이다. 새빛 생태교통+는 낙후됐던 구도심 행궁동을 도시재생사업으로 재생한 기존 생태교통 정책에 접근성과 연대성을 강화한 것이다. 사람 중심의 가로환경을 조성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조성하는 게 목표다. 수원시는 지난 7일 자동차 없는 날 행사를 운영하는 12개소 주민단체 대표,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상반기 수원시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으로 9개 기관에서 총 26명을 선발한다. 채용 인원은 수원도시공사 10명,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4명, 수원도시재단 3명, 수원문화재단 2명, 수원시국제교류센터 2명, 수원컨벤션센터 2명, 수원시정연구원·수원시체육회·수원시자원봉사센터 각 1명이다. 원서접수는 5월 29일 오전 9시부터 6월 4일 오후 6시까지 수원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에서 기관별 채용 웹페이지로 들어가 해야 한다. 시험과목, 응시자격, 가산점, 합격기준 등 세부사항은 기관별 채용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용 직렬, 시험 과목 등은 수원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중복지원은 할 수 없다. 1개 기관, 1개 분야만 지원해야 한다. 필기시험은 6월 15일에 있고, 6~7월에 기관별로 서류·면접 전형을 한 후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수원시는 공공기관 직원 채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2020년 상반기부터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11개 기관에서 총 107명을 채용했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탄소중립을 실천한 기업을 국가가 인증하는 ‘ESG 기후공헌 인증제’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16일 광명시 라까사호텔에서 열린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기업이 탄소중립에 참여해야 그 지역에 탄소 감축이 이뤄질 수 있다”며 “기업이 지자체와 함께 탄소 감축을 위해 노력하면 국가 인증을 해주고, 인센티브를 부여하자”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기업이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하면 탄소 감축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며 “기후공헌 인증제를 시행하면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지역 탄소중립 비전·현안 공유, 정책 협력 사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 주요 탄소중립 정책으로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 사업 ▲우리집 탄소 모니터링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 ▲손바닥정원 등 탄소흡수원 조성 ▲탄소중립 그린도시 선도 모델 등을 소개했다. 2016년 12월 창립된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정책 전환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자치법규(조례·규칙·훈령)와 행정소송에 대한 실무자들의 이해를 돕고 입법역량과 실무능력을 키우기 위해 상반기 순회 법제교육을 오는 20일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교직원의 법무 역량을 신장하기 위해 상·하반기에 순회 법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교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다. 상반기 순회 법제교육은 ▲행정소송 실무 ▲교육 자치법규 입안 원칙 ▲교육 관계 법령 판례 및 해석사례 연구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과목으로 진행한다. 행정소송 실무는 기본개념부터 요건, 절차 등 행정소송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안내한다. 교육자치법규 입안 원칙은 소관 사무의 원칙, 법령 우위의 원칙, 법률 유보의 원칙 등 6가지 기본원칙을 중심으로 자치법규의 입안 기초를 설명한다. 교육 관계 법령 이해 및 사례를 통한 자치법규는 교육 관계 법령의 체계와 주요 교육 관계법 개관, 자치법규 입안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질의와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한다. 도교육청 정은지 행정법무담당관은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법령 이해를 높이고, 담당자들의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밖 청소년의 안전한 학습권 보장을 위해 2024년 1차 등록 대안교육기관 9곳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29일 등록제 운영 공고 이후 ▲서류 접수·심사(4월) ▲현장 조사(4월) ▲실무협의회(5월) ▲등록운영위원회(5월)를 거쳐 남부지역 8기관, 북부지역 1기관, 총 9곳을 최종 선정했다. 2024년 1차 경기도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선정 명단은 도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등록 대안교육기관은 ‘학교’ 명칭 사용이 가능하며 대안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의무교육 대상자에 대해서는 ‘취학의무유예’가 가능하다. 또 ▲프로그램 운영비 ▲도서 구입비 등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고 ▲인적사항 원적교 통보 ▲수업료 반환기준 준수 ▲예결산 내역 누리집 공개 ▲대안교육기관 운영위원회 구성·운영 등 법적 의무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2022년부터 5회에 걸쳐 대안교육기관 등록제를 운영했으며 현재까지 등록한 대안교육기관은 총 73곳이다. 도교육청은 등록 대안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대안교육기관 교육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서울 강서구는 주민의 납세 편의를 위해 강서세무서와 함께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합동 신고창구를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 2023년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개인 또는 사업자)는 이달 말까지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하지만 신고·납부를 위해 납세자는 종합소득세(국세)는 세무서로, 개인지방소득세(지방세)는 구청으로 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구는 신고·납부의 원스톱 처리가 가능하도록 합동 신고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신고창구는 본관 지하 1층 소회의실에서 운영된다. ‘도움 창구’에서는 직원들이 납세자와 홈택스 화면을 함께 보며 모두채움대상자(소규모 사업자로 납부할 세액까지 산출된 신고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의 신고를 돕는다. 그 외 납세자는 별도로 마련된 ‘자기작성창구’에서 스스로 신고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작성이 어려우면 직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 신고의 번거로움을 해결하고자 합동 신고창구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주민들의 납세 편의 증진을 위한 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강동구가 ㈜세스코와 손잡고 한강변 부근 암사동 어린이공원 4곳에 포충기를 추가 설치‧운영하는 등 동양하루살이 방제에 두 팔 걷고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동양하루살이는 2급수 이상 깨끗한 물에만 서식하는 곤충으로 전염병을 매개하지는 않지만 밝은 불빛에 반응하여 주로 가정 및 상가에 출현해 생활 불편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강동구 한강유역의 경우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화학적 방제가 어려워 주로 물리적 방제방법을 이용해야 하며, 이에 포충기는 동양하루살이 방제에 가장 적합한 방법 중 하나이다. 구는 동양하루살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5월부터 10월 말까지 ㈜세스코에 위탁하여 새장터, 광나루, 선사 어린이공원에 각 3대, 볕우물 어린이공원에 5대 등 한강변 부근 암사동 공원에 총 14대의 포충기를 추가 설치 및 운영할 계획이다. (※ 현재 총 38대 운영 중) 이번에 설치한 포충기는 유인력이 강해서 동양하루살이, 모기 등을 효율적으로 방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성혁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동양하루살이 포충기 설치로 주민생활에 불편을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강동구는 장마가 시작되기 전 5~6월을 정화조 집중 청소 기간으로 지정하고 주민에게 안내문을 보내 연 1회 이상 반드시 정화조를 청소할 것을 당부했다. ‘하수도법’에 따르면 건물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정화조 내부청소를 실시해 정상 기능을 유지해야 하고, 이를 어길 시 최대 1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건물마다 설치되어 있는 정화조는 환경 위생과 직결되는 시설인 만큼 더욱더 엄격한 유지 관리가 요구되며, 특히 분뇨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황화수소는 질식을 일으킬 수 있는 유독가스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청소를 통해 제거되어야 한다. 청소 시기를 놓치면 정화조 내부에 분뇨와 찌꺼기가 쌓이며 딱딱하게 굳어져 정화조의 정상적인 작동을 방해하게 되고 이는 정화조에서 하수처리장으로 흘러가는 오수의 수질을 악화시켜 처리 비용도 오른다. 또한, 장마철 강우로 인해 오수가 하천으로 유입될 경우 악취 및 녹조 발생 등 수질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강동구는 정화조 청소일이 다가온 건물 소유자와 관리자가 제때 청소를 할 수 있도록 우편을 발송해 안내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서울 강북구는 금연·절주 문화의 확산을 위해 강북구내 성신여자대학교와 협력해 금연·절주 서포터즈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강북구 흡연율은 2021년 18.1%에서 2023년 22.3%로 고위험음주율은 2021년 13.3%에서 2023년 18.0%로 지속 증가 추세에 있다. 높아지는 흡연·음주율을 낮추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강북구는 금연·절주에 관심이 있는 성신여자대학교 간호학과 및 사회복지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금)까지 금연·절주 서포터즈 30명을 모집한다. 구는 오는 6월에는 서포터즈 30명에게 ‘2024년 금연·절주 서포터즈’ 위촉장도 수여하고 활동물품 등을 배부한다. 또한 금연·절주 서포터즈 역량강화 교육도 7월 이전에는 끝낼 계획이다. 이 후 본격적인 흡연·음주 예방 활동을 오는 7월부터 내년 5월까지 수행한다. 서포터즈 활동은 ▲지역사회 흡연·음주예방홍보 ▲초·중·고등학교 흡연·음주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지역축제 연계 흡연·음주예방 캠페인 실시 ▲수능 후 고3 흡연·음주예방 교육 프로그램 실시 등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우리 사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강북구는 백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고객지원센터(강북구 도봉로97길 45, 2층)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백년시장 고객지원센터는 '2024년 서울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해 최종 선정됐으며 총 사업비 3억 2천만원을 투입해 114.33㎡(약35평) 규모로 조성됐다. 고객지원센터는 회의실, 고객휴게실, 화장실 등을 갖춰 백년시장 내 72개소 점포를 찾는 고객들이 한층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고객지원센터에서는 시장 내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접수해 처리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또한, 시장 내의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지원하거나 개최하는 공간으로 사용돼, 시장발전과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해룡 백년시장 상인회장은 "올해 3월 아케이드 준공부터 이번 고객지원센터 조성까지 그동안 시장 상인들이 열망하던 숙원사업들이 착착 이뤄짐에 따라, 상인들의 열의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값싸고 친절한 강북구 대표시장으로 거듭나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이순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강동구와 하남시가 강동·하남·남양주선(9호선 4단계 추가연장)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지난 4월 30일 경기도에 제출한 데 이어 5월 14일 서울시에도 제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관하여 추진 중인 강동·하남·남양주선은 서울 지하철 9호선을 강동구 강일동에서 하남시, 그리고 남양주시까지 연장하는 철도 건설사업이다. 9호선이 연장됨에 따라 서울·경기권 주민들은 대중교통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이용객 급증에 따라 예상되는 극심한 혼잡을 우려하고 있다. 강동·하남·남양주선 기본계획 공청회에서도 하루 이용 수요가 4만 명이 넘는 944정거장(하남) 및 946·947정거장(남양주시)의 경우, 급행열차와 일반열차의 동시 운영이 필요하다는 철도 전문가의 의견이 있었다. 이에 강동구와 하남시가 강동·하남·남양주선의 ▲944정거장 일반열차 연장 운영 ▲943~944정거장 통합 공구 추진 및 조기 개통 등을 위한 ‘공동대응 협력 TF 추진단’을 구성해 현안 해결에 나선 것이다. 해당 노선의 열차 운영 계획에는 서울시와 경기도의 협의가 반드시 필요하기에 강동구는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노인의료복지시설 입소자의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을 위해 인권지킴이 6명을 위촉하고, 강남구 관할 11개 시설을 모니터링한다.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는 노인복지법 제51조에 따른 명예지도원으로 시설을 직접 방문해 인권침해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는지를 점검한다. 구는 지난해까지 구·공립 시설 5개소에 인권지킴이를 두었지만, 올해부터 사립 시설까지 확대했다. 관내 전체 시설에서 인권지킴이가 활동함에 따라 입소 노인의 인권 보호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구는 지난 3월 29일 사회복지시설·건강보험공단 종사자와 지역주민 대표로 구성된 6명의 인권지킴이를 위촉했다. 본격적인 시설 파견에 앞서 서울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소속 전문 강사에게 노인 인권과 노인 학대 예방에 대한 교육을 수료했다. 인권지킴이는 2인 1조가 되어 분기별 5~6개 시설을 직접 방문한다. 입소자와 종사자를 모두 면담하고, 환경과 서비스 측면에서 취약한 부분이 없는지를 확인한다. 의복 교체 시 스크린․칸막이 설치 여부, 간병 서비스를 받으면서 폭행, 욕설, 위협 등이 없었는지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장안청소년문화의집은 테마형 지역 문화행사를 통해 청소년·청년과 소통하고자 5월 25일 오후 2시~4시까지'뻔FUN 장안 축제'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지역 내 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축제로 청소년 자치기구 및 동아리가 함께 부스를 기획했다. 뻔FUN장안 축제는 △이벤트 부스 △동아리 체험부스 △스탬프 투어 △댄스공연 △경품추첨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부스는 타로체험, 모루인형 만들기, 캐리커쳐 그리기 등 청소년・청년이 자신의 관심사들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테마들로 이루어진다. 더불어 문화예술동아리 댄스공연과 추첨으로 축제가 마무리된다. 주요 내빈으로는 도의원 및 시의원, 장안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자문위원 등이 참석 할 예정이다. 장안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본 기관은 청소년・청년과 지역주민과 문화소통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며 “뻔FUN장안 축제를 통해 유대와 즐거운 추억을 쌓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있을 행사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16일 강서대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진 구청장은 구에서 추진 중인 청년 정책을 소개하고 청년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고충을 더 가까이에서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학생들은 마을버스 노선 조정, 학교 내 잔디구장 조성, 청년 창업센터 설립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진 구청장은 “청년을 위한 시설 설립 뿐만 아니라, 현재 시에서 운영 중인 청년센터 강서오랑을 내년부터는 구에서 직접 운영하여 취업·심리상담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학교 앞 마을버스 노선 변경과 교내 잔디구장 조성 등의 사항은 충분한 논의와 검토가 필요한 만큼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학생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는 세대간 소통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세대 공감 Talk 런치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만남은 지난 4월 서울항공비즈니스고등학교에 이어 두 번째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청년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서울 강서구가 전국 최초로 전세사기피해 주택에 대한 집수리 지원에 나섰다. 현재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주택관리 부실로 인한 누수, 균열, 승강기 고장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그 피해를 오롯이 스스로 감내하고 있다. 임대인이 사망하거나 잠적해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구는 전세사기 피해자가 겪는 이러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16일 오후 2시,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사)한국해비타트와 ‘전세사기피해 임차인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전세사기 피해주택의 유지보수와 안전 사고 예방을 골자로 한다. 협약에 따라 구는 수혜자를 모집하고 후원금 모금을 위한 홍보에 나선다. 한국해비타트는 모금활동을 비롯해 전세사기 피해 주택의 집수리 지원 사업의 전반적인 사항을 관리한다. 전세사기 피해주택에 대한 실제 개보수는 올해 하반기에 이루어질 전망이다. 모금 결과에 따라 정확한 지원 규모가 결정되며, 구는 대상자 선정, 피해자의 거주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