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구 수원역성매매집결지 일원 건물주들과 매산로1가 발전방안 논의

소방도로개설 1단계 사업 마무리 단계, 도시가스관 매설공사 진행 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수원시는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수원역성매매집결지가 있었던 지역에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건물주 대표 3명과 ‘구 성매매집결지 일대 지역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역 상권 조성·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건물주들은 “성매매집결지가 있었던 부지가 수십 년 동안 개발되지 않아 매우 낙후됐다”며 “도시기반시설을 신속하게 정비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들은 ▲전신주 지중화 ▲보·차도 정비 ▲상인회 지원으로 지역 상권 조성 등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이귀만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수원역성매매집결지가 있었던 지역이 이전의 이미지에서 탈피해 밝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 지역이 수원의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마을 명칭을 변경하는 등 주민들과 지속해서 소통하며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내 모든 성매매업소는 지난 5월 31일 밤 자진 폐쇄했다.


현재 매산로1가 일대 소방도로개설 1단계 사업이 마무리 단계이고, 도시가스관 매설공사도 진행되고 있다. 건물주들의 자체 정비도 이뤄지고 있어 폐쇄 이전 집결지 모습은 거의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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