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치매극복 희망수기 공모전 전국 우수상

치매안심센터 김혜원 작업치료사, 인재재활프로그램에서 소통과정 그려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익산시는 “2021년 치매극복 희망수기·영상 공모전”에 치매안심센터내 김혜원 작업치료사가 수기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치매환자와 가족, 시설 종사자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개최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김혜원 주무관(작업치료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19년부터 근무를 시작하며 치매환자 보호자들 대상으로 실시한 돌봄 교육과 소통을 통해 보호자들의 돌봄 부담을 줄여주었던 과정,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를 겪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느꼈던 감정들을 잘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혜원 주무관은 지난 2월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원광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와 협력해 치매 어르신이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을 참여한 것을 계기로 지난 6월부터 9월 현재까지 2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어르신들에게 반려동물과 직접 교감을 통한 긍정 정서 향상, 집단원과의 소통을 통한 자아 존중감 향상에 큰 도움을 드리고 있다.


김 주무관은“어르신들 개개인의 특성이 매우 뚜렷해서 벌어지는 일들이 꽤 재미있어 자연스럽게 정리를 하고 수업을 진행하느라 힘들 때도 있었다”며 “그래도 어르신들의 살가운 격려와 감사 인사가 미소짓게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하여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해야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는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 확산과 돌봄 문화 조성을 통해 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및 치매 안전망 구축에 적극적으로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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