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SRT·경부선 '평택지제역'으로 불러주세요

평택지제역 안내시설 정비 9월 완료 목표로 추진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가 지난해 SRT·경부선 평택지제역 역명변경 국토부 고시에 따라 안내시설 정비를 2021년 9월 완료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밝혔다.


그간 지제역은 SRT(수서고속철도) 및 수원발 KTX(‘25년 예정)이 정차하는 수도권 남부 철도교통 거점역으로 부상하고 있으나, 지제역의 인지도가 낮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인지도 제고 및 위상강화의 필요성이 계속해서 대두되고 있었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지역주민과 전국 철도이용객 대상으로 지제역의 인지도 및 역명변경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난해 2월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에 지제역 명칭을 “평택지제역”으로 변경 건의했고,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에서 SRT·경부선 지제역의 명칭을 “평택지제역”으로 변경 가결되어 지난해 11월 역명변경이 최종적으로 고시됐다.


역명변경 고시 이후 평택지제역 운영기관인 한국철도공사, ㈜에스알과 안내시설 정비방안에 대한 협의를 거쳐 지난 6월 안내시설 정비공사에 착수했다.


주요 안내시설 정비대상은 ▲역명표지 ▲열차안내방송 ▲고속철도 예매 발권 ▲노선도 ▲시간표 등 당초 지제역으로 표시된 안내시설이며, 평택지제역 및 전후역사 안내시설과 안내방송 및 예매 발권 시스템은 8월 중으로 정비를 완료하고 수도권 전철역사 및 전동열차 노선도는 9월 말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안내시설 정비가 완료되면 전국 및 수도권 각지에서 “평택지제역”으로 노출되어 평택시 위상 강화와 지역 홍보효과가 기대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지제역’ 역명변경 결정으로 55만 평택시민의 오랜 숙원이 해소됐다”면서 “평택시가 수도권 남부 철도교통 거점으로서 위상강화가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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