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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행복우편함으로 거제4동 골목길을 밝힌다

 

부산 연제구 거제4동 주민 모임 행복우편함팀(대표 이석철)은 지난 1일 주민들과 함께 만든 나무 우편함을 이웃 주민 가정에 설치했다.

 

이번 사업명은 '해맞이마을 행복우편함 더:나눔 프로젝트'로 마을 주민 15명이 목공 수업을 통해 제작한 우편함을 이웃과 나눔으로써 골목길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이 소통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거제4동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행복우편함 나눔 사업은 지난해 도시재생 지역에서 화제가 돼 주민들의 설치 요구가 빗발친 바 있다.

 

이에 구는 올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30개씩 총 60개의 우체통을 나눔 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대 지원했다.

 

이석철 대표는 "행복우편함을 통해 낙후된 골목길에 새로운 빛을 주고 그 과정에서 이웃 주민들이 친해지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거제4동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사라지는 마을 모습을 그림으로 남기는 '마을 구석구석 드로잉', 마을 유휴지에 꽃밭을 조성하는 '주민이 함께하는 마을꽃밭' 등 총 6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끝)

 

출처 : 부산연제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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