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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일자리·쉴자리·제자리 프로젝트' 보고회 개최

 

기장군은 21일 군청 차성아트홀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포스트 코로나 및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일자리·쉴자리·제자리 프로젝트' 보고회를 개최했다.

 

'일자리·쉴자리·제자리 프로젝트'는 지난 2020년 5월부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기장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행정 과제로, 생계가 어려워진 주민들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코로나에 지친 주민들의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쉴자리'를 확대하고, 잃어버린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제자리' 찾기에 초점을 두고 있다.

 

기장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일자리·쉴자리·제자리 3대 분야, 69건의 대응 전략을 발굴했다.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일자리 프로젝트'로는 어르신·중장년·청년 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공공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그 밖에 환경개선사업, 농어업 고부가특화사업, 휴양·관광인프라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언택트 채용 등 변화하는 채용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온택트 청년 취업아카데미도 운영할 예정이다.

 

'쉴자리 프로젝트'는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감과 건강증진에 보탬이 되는 공원 및 산책로 조성, 생태학습 프로그램 제공 등 '녹색 쉴자리 마련'을 중심으로 ▲천만 그루 나무 심기 사업, ▲정관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 ▲도시농업 비대면 교육, ▲일광천 산책로 조성공사, ▲좌광천 생태하천 정비사업, ▲기장 야생차 군락지 조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자리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감염병 확산 방지 대책을 포함해, 군민 개개인이 각자의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개인 맞춤형 사업과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하는 데 집중한다.

 

먼저 감염병 확산 방지 대책으로는 다중이용시설 방역소독, 단계별 선별진료소 운영, 관내 업소 지도·점검 및 방역수칙 준수 홍보에 힘쓰고 있으며, 관내 공공시설 재개관에 대비해 방역체계 구축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매일 오전 9시에 군수 주재로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확산된 언택트(Untact) 문화를 행정에 반영해 비대면·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디지털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에 대한 디지털 정보화 교육을 시범 운영 중이며, 올해 6월 일부 경로당의 시범 시행을 토대로 하반기 중 관내 경로당 200개소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그 밖에 ▲기장군 평생학습 스토리 운영, ▲기장군민 어학당 랜선 어학 여행 운영, ▲기장 연안 해양환경정보 알림서비스 제공 등의 비대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 ▲국가유공자 비대면 복지서비스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7월부터는 보육·교육 기관 급간식비 지원에 이어 가정양육아동 대상 급간식비를 지원함으로써 가정의 양육부담 경감에도 힘쓸 예정이다.

 

기장군은 연말에 일자리·쉴자리·제자리 프로젝트 추진상황보고회를 추가로 개최해 올해 추진 경과를 점검할 예정이다.

 

기장군수는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개인과 기본, 기초를 충실히 하고, 군민 개개인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기장형 일자리·쉴자리·제자리 프로젝트' 추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더 빠른 일상 회복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부산기장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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