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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여름철 폭염 종합 대책 추진 본격화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올해 여름철 폭염 종합 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여름이 평년보다 무덥고 지난해보다 폭염 일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감염 방지 대책을 함께 추진해 '안전한 여름나기'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우선 구는 횡단 보도 대기 시간에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스마트 그늘막'을 지난해 15개소에 이어 지난달에도 5개소를 설치해 총 40개소를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관내 경로당, 복지관, 작은도서관 등을 실내 무더위쉼터로 활용할 예정이며 야외 무더위쉼터 8개소 운영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양산쓰기 운동의 일환으로 '금정나눔 양산대여' 사업을 벌이거나 다중 이용 지역에서 '게릴라 얼린 생수 나눔' 행사를 여는 등 생활 속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체감형 시책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현장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물품 지원, ▲취약계층 온열질환 예방키트 배부, ▲폭염특보 발효시 도로 살수차 운행 및 폭염 대응 문자 발송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 3월부터 관내 주거 취약 지역 주택 등을 대상으로 햇빛과 태양열을 차단하는 특수 페인트를 지붕에 칠해 여름철 건물 옥상 표면 온도를 낮추는 '쿨루프(cool roof)'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구민들이 폭염은 물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 총력 대응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

 

출처 : 부산금정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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