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미래 주역들의 꿈터인 교육현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생생 DREAM 교육사업 오디션 공모’를 다음달 3~7일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생생 DREAM 교육사업 오디션’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 아이디어에 대해 사업비를 지원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등 구성원들이 협업하여 ▲프로그램 분야 ▲프로젝트 분야 ▲공간구성 등 시설분야에 대해 실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참여해 추진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111개교를 대상으로 하며, 총 사업비는 5억 원이며, 각 학교별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공모 접수는 행정망, 우편, 방문접수하면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면접심사를 거쳐 다음달 말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교육현장에 학교 구성원들이 많이 참여하여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