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 이동 노동자쉼터서 올해 첫 통합분과회의 개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달 29일 안산시 이동노동자쉼터에서 노사민정 5개 분과의 통합분과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안산시 지역 노·사 및 민 대표, 지방고용노동관서 등과 협력해 일자리 창출 및 인적자원 개발·노사관계 안정 등의 지역 고용·노동정책과 관련 사안을 발굴·심의하는 지역단위의 ‘사회적 대화 기구’다.

 

협의회는 본협의회, 실무협의회, 분과위원회로 구성돼 있으며, 노사관계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현안 의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 분과위원회는 ▲노사협력 ▲차별개선 ▲도시안전 ▲다문화 ▲일자리창출 5개 분과로 구성돼 의제별 전문가, 지역단체·기관 관계자 등 총 24명의 분과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규 위원 인사와 함께 ▲안산시인생이모작지원센터 사업보고, ▲노사민정협의회 실적 및 사업 계획 보고 ▲분과별 분임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올해 ▲도시안전보건 지원 사업 ▲노동정책교육 ▲일·생활 균형을 위한 ‘수요문화관’ ▲외국인노동자 교육·문화체험 등과 함께 안산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와 이동노동자쉼터를 운영하며 은퇴 후 삶의 질 향상과 이동노동자의 노동환경 복지증진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황세하 노동일자리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노사관계 협력,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적 대화 확대와 공감을 위한 노사민정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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