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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농산물 수급안정 정책을 소비자단체와 정부가 함께 점검하고 있습니다

송미령 장관, 소비자단체와 농식품 수급동향 및 정책 추진현황을 공유하는 간담회 개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월 21일 오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남인순 회장을 비롯한 11개 소비자단체장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농식품 수급 동향 및 정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소비자단체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와 소비자단체 간 농식품 분야 소비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농식품부는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수급 방안 마련 등 소비자단체 관심사항에 대한 정부 정책과 지난 18일 민생경제 점검회의에서 발표한 농축산물 가격안정 대책의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송미령 장관은“정부는 물가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납품단가 지원, 할인지원 등 가용한 자원과 수단을 최대한 동원하여 총력 대응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대체식품 소비 유도 등 소비자들이 합리적 소비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소비자단체의 역할을 부탁드리며, 정부는 소비자단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했다.

 

간담회에 이어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소비자단체장과 함께 서울 중구 소재 롯데마트 서울역점을 방문하여 주요 농축산물의 수급․판매 현황과 함께 농축산물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18일 개최한 「민생경제 점검회의」에서 발표한 농산물 납품단가 지원 및 할인지원 확대 등 국민의 장바구니 물가부담 경감을 위한 정부정책이 현장에서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정부는 농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긴급 가격안정자금 1,500억원을 신속하게 투입하고 있다.

 

이날 송미령 장관은 매장에 진열된 대파, 사과, 딸기 등 국산 농산물을 살펴보며, “정부는 할인지원 할인율 상향, 납품단가 지원 품목을 확대하고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하여 소비자 체감 물가를 직접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서 오렌지, 바나나 등 수입 과일 판매 현황을 점검하고, “부족한 국산과일 공급을 보완하기 위해 해외 과일을 직수입하여 최대 20%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는 만큼 그 혜택이 소비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유통업체에서는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는 가용할 수 있는 수단과 자원을 최대한 동원하여 국민 여러분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하면서 동행한 마트 관계자에게 “다양한 정책들이 현장에서 잘 적용되고 있는지, 또 추가로 필요한 정책은 없는지 등을 잘 살펴봐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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