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문화체육관광부, 귀산촌 관심 있는 사람 주목!…숲에서 일하는 100가지 방법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국민 10명 중 4명, 산촌으로 이주할 의향이 있다”

“향후 기회가 된다면 산림 일자리에 종사할 의향이 있다”

(자료 : 산림청, ‘2023년 산림에 관한 국민의식조사’)

 

현대 사회에서 자연과의 조화를 추구하는 트렌드가 높아지면서 숲에서의 생활이 주목을 받고 있어요. 최근 들어 장년층을 중심으로 한 귀산촌 인구 증가와 더불어 숲에서의 일자리에 대한 관심 역시 증가하고 있죠. 숲에서 가질 수 있는 직업 정보를 몇가지 알아보고 귀산촌에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한 ‘산림일자리 안내서’를 소개합니다.

 

1. 숲해설가

 

ㆍ‘숲해설가’란?

 자연휴양림, 수목원, 도시숲 등에서 국민에게 숲 속의 다양한 생물의 이야기, 나무나 식물에 대한 지식, 숲에 얽힌 역사 등의 해설과 체험 활동을 연계할 수 있도록 도와요.

 

ㆍ취득방법

 교육(170시간 이상) → 실습(30시간) → 이론 및 시연 평가(각각 70점 이상) → 자격증 발급

 

ㆍ현황 및 전망

 숲해설가는 숲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가지고 해설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일정한 교육과 훈련을 통해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기 좋습니다. 관광객을 대상으로 문화유산해설, 숲해설을 같이 하는 경우도 있어요.

 

2. 유아숲지도사

 

ㆍ‘유아숲지도사’란?

 유아숲체험원에서 숲을 통해 유아의 정서를 위해 지도하며 유아들이 숲에서 유일하게 신뢰할 수 있는 사람으로 교육, 놀이, 상담, 보호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요.

 

ㆍ취득방법

 교육(206시간 이상) → 실습(30시간) → 이론 및 시연 평가(각각 70점 이상) → 자격증 발급

 

ㆍ현황 및 전망

 유아숲교육 활성화를 위해 유아숲체험원은 17년 144개소에서 22년 1,000개소까지 조성 등록 수를 늘리고 있어요. 이에 따라 유아숲지도사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에요.

 

3. 수목원전문가

 

ㆍ‘수목원전문가’란?

 수목유전자원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수목원을 효과적으로 조성, 관리, 전시하고 수목 유전자원 관리를 위해 학술적, 산업적 연구를 수행하는 전문 인력이에요.

 

ㆍ취득방법

 교육(360시간 이상) → 실습(960시간) → 최종 평가(필기+실기) → 자격증 발급

 

ㆍ현황 및 전망

 산림식물 유전 자원을 현지 외 보전하기 위해 수목원, 식물원의 기능이 점점 더 중요시되고 있으며 관리 기능 강화를 위해 전문 인력의 보강이 필요한 실정이에요. 국가수목원도 조성 중에 있어서 수목원전문가의 활동 범위는 확대될 것으로 전망해요.

 

4. 숲길등산지도사

 

ㆍ‘숲길등산지도사’란?

 숲길 등에 배치되어 국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등산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요.

 

ㆍ취득방법

 교육(145시간 이상) → 실습(30시간) → 이론 및 시연 평가(각각 70점 이상) → 자격증 발급

 

ㆍ현황 및 전망

 산행인구가 매년 연간 32백만 명 수준으로 증가해 산행 수요의 증가로 인한 숲길 훼손 및 안전사고 위험 등을 예방하기 위하여 숲길 모니터링을 통한 숲길의 지속적인 유지와 관리 및 이용자 안전지도에 중추적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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