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남/교육청

경기도교육청, 학생 주도 탄소중립 실천 동아리 지원

도내 10교, 학교와 지역에서 학생 주도 탄소중립 실천 프로젝트 펼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을 학생 주도로 실천하는 동아리 운영교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생 스스로 지역과 학교 특성을 살펴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천 동아리를 공모해 초 2교, 중 2교, 고 6교를 선정해 지원한다.


이들 학교 가운데 호매실초등학교는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시민 선언문을 작성해 지역자치단체에 탄소중립 실천을 촉구할 계획이고, 산본중학교는 교내 텃밭에서 수세미를 재배해 천연 수세미를 제작한 뒤 지역 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 낙생고등학교는 탄소 흡수율이 높은 지역 식물을 탐구하고 이 식물 보호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고, 경기북과학고등학교는 교내에서 기상을 관측해 에너지 자급 쉼터를 설계하고 모형을 제작한다.


실천 프로젝트를 실시하는 각 학교 학생들은 17일 비대면으로 공동 발대식을 갖고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관계망을 만들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프로젝트 진행과정에서 부딪칠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도내 환경교육 전문가를 학교마다 연계해 학생 주도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도교육청 정재아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대응은 작은 관심과 실천에서 시작하는 것”이라며 “학생들이 자기 일상과 주변에서 기후위기 심각성을 깨닫고 이에 대응하는 방안을 찾아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3월 탄소중립 시범학교 54교를 선정해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전환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집수리정책 성과포럼’ 참석해 새빛하우스 성과 격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는 지난 5일 팔달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 집수리정책 성과포럼’에 참석해 새빛하우스 집수리 지원사업의 운영 성과를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포럼은 수원시 도시재생과와 수원도시재단 공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이찬용 위원장(국민의힘, 권선2·곡선)을 비롯해 유재광(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 조미옥(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 김동은(더불어민주당, 정자1·2·3) 의원이 참석했다. 이 외에도 집수리위원, 시공업체, 전문가 등 약 90여 명이 함께했다. 이찬용 위원장은 “집수리 지원사업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이라며 “현장에서 헌신해 온 새빛하우스 관계자와 집수리위원회, 전문가 여러분 덕분에 많은 가정이 쾌적한 환경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유재광 의원은 “위원회가 예산과 사업 운영을 면밀히 점검해 필요한 예산이 적시에 반영되고, 현장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조미옥 의원은 “새빛하우스는 수원시민에게 ‘행복한 삶’을 제공하는 기반이 돼왔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에 실


문화예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