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무복무 군인,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전국 PX(군 마트)에서도 쓸 수 있다

나라사랑카드로 받으면 전국 군 마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정부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도민에게 지급되는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10월 1일 시작된 가운데 경기도가 의무복무 현역 군인의 사용처를 전국 군 마트(PX)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의무복무 현역 군인은 전자병역증 기능을 갖춘 체크카드인 ‘나라사랑카드’로 기존 경기도 주소지 사용처뿐만 아니라 전국 군 마트에서도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9월 발표한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개선안에 맞춰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나라사랑카드로도 발급한다고 3일 밝혔다. 지급액은 1인당 25만 원이다.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까지는 부대에서 자유롭게 이동하지 못하는 의무복무 군인도 경기도 주소지에서만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해야 해서 불편이 있었다. 이번 개선에 따라 나라사랑카드로 재난기본소득을 받으면 경기도 주소지 사용처뿐만 아니라 전국 군 마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나라사랑카드는 병무청 병역판정 검사 때 발급하는 카드로 전자신분증과 전자통장(계좌), 체크카드 등의 역할을 한다.

 

지급 대상은 6월 30일 24시 기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의무복무 군인으로 의무복무 군인이 아닌 직업군인 등은 다른 도민처럼 일반 카드로 발급받아야 한다. 신청 방법은 일반 국민과 동일하게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에서 신청대상자 해당 여부를 확인하고, 재난기본소득을 지급 받을 나라사랑카드를 선택하면 된다.

 

사용기간은 사용승인 문자 수신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며, 이 기간이 지나면 미사용분은 회수된다. 주민등록 주소지 시‧군 내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처에서 혹은 전국 군 마트에서 결제하면 자동으로 차감 처리된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충남교육청, 학생자치교사지원단 대상 학생자치활동 배움자리 개최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와 학생 의견을 실질적으로 반영한 민주시민교육 정착을 위해 29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지역별 학생자치교사지원단을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4개 지역 교육지원청에 구성된 지역별 학생자치교사지원단을 대상으로 학생자치회 구성 및 운영 등 활동 방법과 교육청의 지원내용을 안내했으며, 지역별 학생회연합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였다. 이번 배움자리에서는 ▲학생자치 교사지원단 운영 방향 ▲충무교육원 학생자치 프로그램 ▲학생자치활동 안내서 ▲충남학생온라인플랫폼 ‘들락날락’ ▲학생참여예산제 ▲학생회실 환경개선 사업 ▲학생회 공약이행지원 사업 및 우수사례 등 충남교육청에서 지원하는 학생자치활동 관련 내용을 상세하게 공유했다. 또한, 지역별 협의회에서는 교사지원단의 역할 및 ‘들락날락’을 활용한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2024 민주시민교육 기본계획’과 연계한 월별 행사 운영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자치교사지원단은 학교 교육과정 내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조직으로, 학생중심 충남교육을 실현하고


문화예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