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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화 전남도의원, ‘전남 청소년박람회’, ‘전남’ 이름값 했을까?

모든 청소년의 참여위해 교육청과 협조 강화·청소년 주도 평가 체계 필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은 지난 11월 10일, 인재육성교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 청소년박람회’가 22개 시군 중 단 7개 시군 학교만 참여했음을 지적하며, 전남도 주최 행사로 위상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기획부터 평가까지 청소년이 주도하는 제도적 구조를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오미화 의원은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사회를 보는 등 주도적으로 진행되면서 2만여 명이 참여한 의미있는 행사였다”며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역할에 긍정적 평가를 했다.

 

하지만 “박람회의 위상에 비추어 볼 때, 공식적으로 7개 시군의 학생들만 참여한 것은 전라남도에서 주최한 행사로서는 미흡했다”며, “섬 지역 등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된 지역의 아이들을 포함해 22개 시군 청소년들이 모두 참여하게 할 방안에 대한 고민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공문이 박람회 개최 2달여 전에 발송된 점을 두고, “학교의 연간 교육계획이 수립되는 시기(연초)와 맞지 않아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사전에 전남교육청의 협조를 통해 조율했더라면 훨씬 높은 참여율과 효과를 거두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박람회 공문이 청소년미래재단에서 발송된 점에 대해 “교육청에서 보내는 협조 공문과 청소년미래재단에서 보내는 공문의 무게가 다르다”며 교육청과의 협조 관계가 미흡한 점을 꼬집었다.

 

또한 “다가오는 내년 박람회가 여수에서 개최될 예정인데, 지난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때 그늘막이나 쉼터 부족으로 학생들이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며 “유사한 불편이 반복되지 않도록 현장 편의시설을 충분히 확보하고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기획부터 실행까지 청소년이 주도한 만큼 평가 과정 또한 청소년 스스로 참여하여 개선점을 도출할 수 있는 구조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해 전남 전체 청소년이 함께 성장하는 장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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