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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박종원 의원, 지방소멸 위기 극복 해법은 전남형 글로컬 K-컬처 육성

전남 문화자원의 세계화와 지속가능한 예산 확보 시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박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1)은 10월 15일 열린 제3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 대안으로 ‘전남 글로컬 K-컬처 육성’을 제시하며, 이를 위한 지속가능하고 체계적인 예산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종원 의원은 “영화 기생충, 오징어 게임, BTS의 세계적 성공에 이어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흥행이 이어지며 K-콘텐츠는 이미 글로벌 문화의 중심이 됐다”며, “이러한 문화적 경험이 관광과 경제, 국가 경쟁력으로 직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전남도 자연과 전통, 지역 정서를 미디어와 영상 속에 제대로 담아내야 한다”며, “담양의 대나무와 메타세쿼이아길, 가사문학과 슬로시티, 목포·여수·순천·진도 등 전남의 풍부한 문화자산은 세계와 통할 잠재력을 이미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박 의원은 지역 문화자원의 활용을 위한 예산 지원이 여전히 부족한 현실을 지적하며, “전남의 글로컬 K-컬처 육성을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예산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저출생과 초고령화,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지방소멸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가장 지역다운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신념으로 전남의 문화자원을 세계적 가치로 승화시켜야 한다”며, “도와 시·군, 도민이 함께 구체적인 글로컬 문화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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