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남

영암군, 2025년 시니어대학 입학식 개최

취미반·실용반으로 나눠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 지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암군이 12일 영암군노인복지회관에서 ‘2025년 영암군 시니어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시니어대학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된 과정.

 

올해 시니어대학은 취미반과 실용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취미반은 △생활체조 △젊어 지는 뇌과학 △소리의 멋 등 인문학 관련 프로그램이, 실용반은 ▲파크골프 ▲창업실무 ▲스피치지도사 등 생활에 도움을 주는 교육이 진행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신입생 입학 선서, 오리엔테이션 등이 진행됐고, 교육 일정 설명이 이어졌다.

 

원활한 교육 진행을 위한 안내와 방침도 공유돼 신입생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노재영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어르신들이 시니어대학을 매개로 활력 넘치는 생활을 즐기길 바란다.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행복찾기를 잘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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