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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여성자원봉사자회 2025년 정기총회 개최.."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협력과 다짐의 시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신안군여성자원봉사자회(회장 김복숙) 정기총회가 지난 10일 황해교류박물관 연찬회장에서 군 임원 및 14개 읍․면 임원과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총회는 군 임원 임기의 변경, 정관 일부 개정, 2025년 운영사업 선정, 2024년 회비 결산 및 주요 실적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14개 읍·면 봉사활동 사진 배너 전시’ 및 지난해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14명에게 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신안군여성자원봉사자회 김복숙 회장은 “지난해 시상하지 못했던 봉사자분들의 노고를 이번 정기총회에서 기릴 수 있어 뜻깊다.”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땀 흘리며 이웃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신안군을 만들어가자.”라고 당부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자원봉사자분들의 따뜻한 손길과 헌신이 신안군 곳곳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봉사 정신으로 군민 모두가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날이 올 수 있도록, 신안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안군여성자원봉사자회는 2001년 10월 창단 이후 24년 동안 400여 명의 회원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다양한 공익적 봉사활동을 추진하였으며 공동체 의식 형성과 밝고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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