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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총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광군은 지방세수 확충과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2025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연말까지 강력하고 체계적인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군은 올 한해 읍·면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효율적인 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행정제재를 통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선 체납자의 차량, 부동산, 예금, 급여 등을 추적하여 압류하고 연중 주·야간 자동차번호판 영치를 실시함과 동시에 부동산 공매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징수 전담반을 편성하여 현지 실태조사와 철저한 재산조사를 통해 은닉재산을 추적하여 체납처분하고 관허사업제한, 출국금지, 명단공개, 공공정보등록 등 한층 더 강력한 행정제재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국내·외 정치불안으로 인해 체납액 징수가 매우 어려운 여건이지만, 체납자를 끝까지 추적·징수하여 열악한 군 자주재원을 확보하고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과 조세정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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