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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 2025년 제31회 정기총회 성료

2025년 내실 있는 지회 운영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는 지난달 27일 순천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2025년 제31회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김영수 노인회장 외 읍면동 분회장, 경로당 회장 등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 시의원 및 도의원 등 시정 관계자들 또한 참석했다.

 

총회는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인재육성장학금 수여, 2024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승인의 건, 노인복지 시책 안내 및 기타 사항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노인회에서는 인재육성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하여 순천 지역의 인재들이 마음껏 사회에서 본인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했다.

 

김영수 노인회장은 “최일선에서 경로당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순천이 새 미래로 도약할 수 있도록 순천시 노인회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으로 경로당 회장 활동 수당 지급, 어르신 이·미용 건강 바우처, 북부복지타운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 시행을 앞두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경기 침체로 모두가 힘든 경제 상황 가운데에서도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며 “민생경제 회복과 어르신들의 더 나은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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