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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기업지원단 출범… 기업 중심의 행정지원 강화

기업 애로사항 신속 대응 및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기업 지원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기존 ‘원스톱지원센터’를 ‘기업지원단’으로 2월 10일 자로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기업지원단의 출범은 최근 새만금 지역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투자가 증가하면서, 기업들의 다양한 행정적 요구와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전담 조직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새만금청이 적극 행정 일환으로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이다.

 

기업지원단은 기업의 다양한 요청을 신속하게 반영하고 기업지원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단순 행정지원을 넘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업들을 보다 밀착 지원하고 관계 부처, 지자체 등 외부 기관과의 대외적 협업을 확대하는 등 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두텁게 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해소 방안 등을 적극 조치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인력 확보를 위해 작년에 구성한 새만금 인재 양성 태스크 포스(TF)의 기능을 보다 강화하고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 산업단지에 지정한 고용특구와 연계하여 기업의 요구에 맞는 인력 양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기업지원단은 개발전략국 내 자율기구로 설치하여 기업 투자유치 업무와의 연계를 한층 강화했으며, 지원단장을 과장급(4급)으로 임명하고 업무 관련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직원을 선발하여 배치했다.

 

기업지원단은 기존 임시조직에서 독립된 별도 부서로 개편되면서 자율성을 확보하고 기업지원 정책의 추진 동력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새만금청의 의지를 담고 있다.

 

기업지원단의 출범을 통해 기존의 단순 행정 지원을 넘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 정책 지원과 환경 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 새만금은 기업 유치뿐만 아니라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기업지원단 출범을 계기로 새만금에 입주하는 기업들의 투자가 실질적인 기업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면서, “새만금이 기업 지원 특화 산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업 지원 정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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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중학교 학교장과의 간담회 열고 학교환경 개선과 학생들의 진로탐색 지원 프로그램 발전 방안 논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용인의 중학교 교장들을 만나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11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용인 기흥ㆍ수지구 20개 중학교 교장들과 만나 각 학교 현장의 건의사항을 듣고, 조치계획과 진행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차를 맞이한 이상일 시장과 지역내 초ㆍ중ㆍ고 학교장의 간담회는 학교현장의 의견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더 나은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그동안 간담회에서 나온 학교의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체감하는 행정을 펼치고, 제도적 문제와 각 기관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해 온 이상일 시장과 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용인특례시가 도울 수 있는 일이 많다고 생각했고, 지난 2023년부터 매년 학교장, 학부모 대표와 간담회를 진행해 현장에서 요청하는 환경개선과 안전대책을 해결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