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가 화성산업진흥원을 비롯한 화성시 관내 소공인 지원기관, 팔탄면 소공인 집적지구 내 소공인업체의 대표들과 함께 12일 제부도에서 환경개선 및 주민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제부도는 경기도 서부해안의 대표 관광지이며 전국의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소로 선착장 및 시설의 노후로 환경개선이 필요해 2023년 봉사활동 장소로 선정됐다.
제부도 봉사활동에는 박태경 화성시 민생경제산업국장을 비롯해 50여 명이 참가해 제부도 빨간등대 주변의 다리 보수 및 철제계단 설치작업과 노후 된 다리난간의 페인트 도색을 진행했다.
김영흥 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장은 “지난해 국화도 봉사에 이어 올해는 제부도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시설물 보수 공사와 도색작업에 참여해주신 소공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는 화성시 팔탄면에 위치한 ‘화성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운영기관으로, 16일부터 매주 월요일 8주간 ‘제4기 화성시 소공인 경영기술혁신 명품 사관학교-소공인 전문 경영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25일에는 경기도 및 화성시 용접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제3회 경기도-화성시 소공인 뿌리산업 용접기능경진대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