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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3회 건설교통 도시락 학습마당 개최

점심시간 활용해 건설교통 분야 공무원 역량 강화·소통의 장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21일 도 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제3회 건설교통 도시락 학습마당(Lunch& Learn)’을 열고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등 새로운 이동 수단(모빌리티) 시대로의 전환에 대비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락 학습마당은 건설·건축·교통·도로·철도·항공·토지 등 건설교통 분야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도 건설교통국 내 점심시간 학습모임으로, 지난달에는 전세 사기, 역전세난 등 부동산을 주제로 한 학습마당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학습마당은 이재관 한국자동차연구원 자율주행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자율주행 자동차, 도심항공교통 등 미래 동향과 앞으로의 대응 방안에 대해 영상을 토대로 강의했으며, 참석자 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 건설교통국은 다음달에도 새로운 주제의 도시락 학습마당을 열어 업무 역량을 높이고 직원들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홍순광 도 건설교통국장은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분야의 업무연찬을 통해 건설교통국 직원의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라면서 “미래의 교통 수단에 대비해 우리 도 직원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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