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맞이 안부 인사와 함께 '행복한 밥상' 반찬 나눔 실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20일 동네방네 웃음판 ‘행복한 밥상’ 지원사업으로 저소득층에게 반찬 나눔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명절을 맞이하는 이웃들에게 추석맞이 안부 인사와 함께 도라지무침, 제육볶음 등 영양가 있는 반찬 6가지를 직접 가정으로 배달했다.

 

‘행복한 밥상’ 반찬 지원사업은 신체적‧경제적으로 밑반찬 조리가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중장년층 등 저소득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월 1회 가정방문하여 반찬 나눔과 지속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고독사 위험을 방지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는 사업이다.

 

2016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금까지도 유아 유산균 지원사업을 비롯하여 청소년 학원비 지원사업, 차상위계층 어르신 노인복지관 중식 식권 지원사업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돌보는 다양한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관형 민간위원장은 “작은 관심에도 고마워하는 이웃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보살피는 일에 더욱 앞장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허지욱 안성1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기꺼이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외롭고 소외되신 분들이 오늘 봉사를 통해 다소나마 위로를 받고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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