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위한 특강 진행

박승원 광명시장, 협력형 주민자치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동과 주민자치회의 역할 강조

 

(뉴스인020 = 이한영 기자) 광명시는 지난 5월 31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동 행정복지센터 관계 공무원 및 주민자치회 임원진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를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은 특강을 통해 협력형 주민자치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박승원 시장은 “민주시민교육을 활용한 소통,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교육 실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마을사업 발굴 등 주민자치회가 마을의 변화에 앞장서달라”고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역할을 당부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회를 위해 교육 및 컨설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는 각종 주민자치 경연대회에서 입상하며 광명시 주민자치회를 빛낸 동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회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자기주도학습(광명7동 주민자치회) ▲내 손으로 우리 동네를 바꿀 기회!-커라블(Culture-Life Blending) 명패 문화거리 만들기(철산4동 주민자치회) ▲제21회 전국주민자치회 박람회 도전기(하안4동 주민자치회) 등 우수사례에 대한 경험을 18개 동 주민자치회가 함께 나누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시는 지난해 11월에도 각 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광명시장과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


한편, 광명시는 협력형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올해 예산 4억 4천여만 원을 들여 72개 주민세 마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각 동 주민자치회에서는 하반기 주민총회를 개최해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마을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컨설팅 교육 및 토론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광명시는 탄소중립, 정원문화 도시조성, ESG 실천에 이르기까지 탄소중립 도시로의 이행에 주민자치회가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광주 초월고등학교 3학년 안성준, 제26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 3위 쾌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초월고등학교는 충북 증평군에서 열린 제26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본교 3학년 안성준 선수가 고등부 개인전에서 탁월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안성준 선수는 총 32강 토너먼트로 진행된 대회에서 대전 계룡디지텍고를 상대로 안정적인 기술과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첫 승을 거뒀다. 이어 16강에서는 경기 용인고, 8강에서는 제주 남녕고를 각각 제압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8강전은 긴장감 넘치는 접전으로, 안 선수는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역전승을 거둬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준결승에서는 춘천기계공고와 맞붙었으며, 치열한 경합 끝에 아쉽게 패했지만 안성준 선수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로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안성준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고, 남은 고등학교 생활 동안 더 강한 선수가 되겠다”며 겸손하면서도 의지를 다지는 소감을 전했다. 초월고 씨름부는 현재 지도교사 조현대 교사와 감독 강건희의 지도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역대회뿐 아니라 전국대회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