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화곡8동 주민참여 환경순찰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매달 행사 개최로 마을 공감대 형성과 안전의식 제고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서울 강서구 화곡8동 주민센터가 주민들과 함께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순찰’을 진행하고 있다.


화곡8동에서 지난 3월부터 진행한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는 화곡8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동네를 순찰하며 환경을 정비하고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매월 한 차례씩 모여 무단투기가 잦은 지역을 청소하거나, 불법 현수막을 철거하고 장마를 대비해 빗물받이 덮개를 제거하는 작업 등을 진행한다.


도로 정비나 주차 문제 해결, 운동시설 수리 등 현장에서 시정이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구청에 직접 건의하기도 한다.


오는 6월 7일 네 번째로 진행하는 순찰은 까치산역과 까치산시장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순찰은 화곡8동 통장협의회를 주축으로 자율방재단,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구정평가단 등 총 9개 단체가 참여한다.


동 관계자는 공무원과 지역 여건에 밝은 직능단체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기획했으며, 단체 간 협력과 상호작용을 통해 높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화곡8동 김의숙 동장은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를 통하여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깨끗하고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로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일정 등 더 자세한 사항은 화곡8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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