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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신세원 발굴 등 자주재원 확충안 공유

도, ‘2023년 지방세정 연찬회’ 개최…연구과제 발표·시상 등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한국지방세연구원과 공동으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틀간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도와 시군 지방세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충청남도 지방세정 연찬회’를 개최했다.


도는 지방세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 및 자주재원 확충방안 모색을 위해 매년 지방세정 연찬회를 추진하고 있다.


첫날에는 신세원 발굴 등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각 시군의 우수 연구과제 발표와 소통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실시했다.


연구과제 발표는 15개 시군이 제출한 연구과제 중 1차 서면 심사로 상위 5건을 선정해 실시한 것으로, 현장 발표심사로 전달 능력과 토론 대응력, 청중관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둘째 날에는 지방세 체납징수 실무 등 전문가 특강, 지난해 지방세 체납평가 우수시군의 효율적인 체납징수 기법 사례 발표를 진행해 각종 징수 활동 강화를 위한 체납정리 방법을 공유했으며, 고질 체납자 대상 징수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첫날 연구과제 발표 결과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탄소중립 시대, 신성장동력 K-로봇 신속한 과세도입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청양군이 안았으며, 우수상은 보령시, 천안시, 공주시가 받았고 아산시는 한국지방세연구원 특별상을 받았다.


이번 발표를 통해 최우수상을 받은 청양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방세 발전포럼’에 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경성 도 세정과장은 “이번 지방세정 연찬회는 시군 간 정보 공유는 물론 신세원 발굴과 제도 개선, 지방세 체납징수 등 앞으로 지방 세정 운영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이번 연찬회에서 논의한 우수사례들을 검토·반영해 지방세 발전을 위한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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