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300명 여성 이커머스 전문가 키운다… K-패션·디자인·뷰티 교육 쇼케이스 31일 개최

  • 등록 2026.03.25 12: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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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 겨냥한 120개 전문 교육 커리큘럼 및 인재 양성 로드맵 발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가 연간 2,300명의 여성 이커머스 전문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패션·디자인·뷰티 산업의 디지털 전환 흐름에 발맞춰 교육과 산업, 플랫폼을 연결하는 통합형 인재 양성 모델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2026 서울여성 이커머스 포럼'이 3월 31일 오후 2시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다.

 

재단과 여능원은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패션·디자인·뷰티 등 여성 인력 비중이 높은 전통 산업의 디지털 전환 흐름에 대응해, 여성들이 새로운 유통환경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26 서울여성 이커머스 포럼'은 크게 두 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 된다. 첫 번째 세션인 '2026 이커머스 교육과정 쇼케이스'에서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가 풀과 교육 커리큘럼을 소개한다. 특히 실무 중심으로 설계된 120개 교육과정과 단계별 인재 양성 로드맵이 공개될 예정으로, 현장 수요 기반 교육 모델이 제시될 전망이다.

 

또한,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구축한 ‘위커머스(We-Commerce) 리더 그룹’과 함께 서울 여성 이커머스 인재 양성의 미래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다.

 

이번 비전 선포는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 인재 양성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회장이 산업계를 대표해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명훈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 이사는 여성 창업 생태계 관점에서, 김은하 아이스크리에이티브 대표는 디지털 콘텐츠 및 브랜드 마케팅 분야에서, 정승희 뷰티블러바드 대표는 뷰티 산업 트렌드 측면에서 각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참여한다. 홍유리 ㈜엔드게임벤처스 대표는 스타트업 투자 및 성장 전략을, 정기열 에스엔패션그룹(주) 부대표는 패션 산업 현장의 인력 수요를, 황현욱 G마켓 매니저는 이커머스 플랫폼 운영과 시장 흐름을 중심으로 인재 양성 방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이들은 패션, 뷰티, 플랫폼, 창업 등 이커머스 전반을 아우르는 민간 전문가 그룹으로,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이 산업 트렌드와 인재 수요를 반영한 교육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두 번째 세션인 '트렌드 인사이트'에서는 리더들이 직접 연사로 나서 브랜딩, 상품 기획, 매출 성장, 플랫폼 입점에 대한 실무 노하우를 공유한다.

 

브랜딩: 김은하 아이스크리에이티브 대표는 약 40명의 인플루언서가 소속된 콘텐츠 기업을 이끄는 경험을 바탕으로 ‘3단계 브랜딩 로드맵’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상품 기획: 정승희 뷰티블러바드 대표는 1세대 뷰티 브랜드 매니저 출신으로서 창업에 필요한 ‘뷰티 상품 기획 노하우’를 소개한다. 매출 성장: 홍유리 ㈜엔드게임벤처스 대표는 언더웨어 브랜드 ‘더잠’과 뷰티 브랜드 ‘포들’을 창업한 경험을 바탕으로 ‘매출 성장 전략’을 공유한다. 플랫폼 전략: 황현욱 G마켓 매니저는 대한민국 대표 오픈 마켓의 관점에서‘플랫폼 입점 성공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재단과 여능원는 23개 여성 인력 개발기관과 협업하여 올해 총 120여 개의 이커머스 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하며, 이를 통해 약 2,300명의 전문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는 서울시 여성 대상 이커머스 교육 사업 중 최대 규모로, 지역 기반 인프라를 활용한 확산형 모델을 지향한다.

 

나아가 단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제 취·창업과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후 지원 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패션·디자인·뷰티 이커머스 분야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서울 커리업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커머스는 패션·디자인·뷰티 산업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포럼과 교육과정을 통해 여성 인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을 넘어 실제 취·창업과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성길 cccent45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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