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유기농업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2026년 충북유기농업대학’ 교육생을 2월 11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충북 지역에 거주하며 유기농업 실천을 희망하는 농업인으로,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에서 각각 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기초과정은 3월부터 7월까지 운영되며, 유기농업의 기본 개념을 중심으로 토양 관리, 작물 생리, 유기재배 기술 등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한다.
이어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심화과정에서는 유기농 및 탄소 인증, 유기퇴비 제조, 고품질 유기작물 생산기술 등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내용과 최신 유기농업 동향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충북유기농업대학은 유기농업 이론과 현장 기술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실제 농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매년 교육과정을 보완·개편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단기간 교육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반복 학습과 실습 위주의 강의를 강화하고, 기존 수강생도 재참여할 경우 새로운 관점에서 내용을 심화해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 신청은 괴산에 위치한 충북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 또는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입학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충북농업기술원 전종옥 유기농업연구소장은 “충북유기농업대학은 유기농업을 시작하거나 확대하려는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실질 중심 교육을 제공하는 과정”이라며 “농업인 간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지역 유기농업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유기농업대학은 지난 2016년 유기농업연구소 개소와 함께 개설된 이후 2025년까지 총 62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충북 유기농업 전문인력양성의 핵심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