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 ‘바오밥식물원베이커리&카페’시민들에게 새로운 힐링 공간 인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 화성특례시 매송면에 위치한 ‘바오밥식물원베이커리&카페’가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커피 한 잔의 여유로 실내 식물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운영 방식 덕분에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카페는 매송리 고색로395번길 11에 자리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단, 식물원은 오후 7시에 관람이 마감된다. 입장료는 1인당 5,000원이지만, 카페에서 음료 또는 베이커리 제품을 구매할 경우 입장은 무료로 전환된다. 36개월 이하 유아는 별도 구매 없이도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넉넉한 주차 공간도 마련돼 있어 차량 이용객의 접근성도 높다.
▲유영하는 잉어 등 물고기는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 내부는 깔끔하고 정돈된 분위기 속에 다양한 디자인의 테이블과 의자
바오밥식물원베이커리&카페는 단순한 커피 판매 공간을 넘어, 실내 전체가 하나의 식물 정원으로 꾸며져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내부는 깔끔하고 정돈된 분위기 속에 다양한 디자인의 테이블과 의자가 배치돼 있어 방문객들이 각자의 공간에서 조용히 머무를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가족 단위 방문은 물론,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제격이다.
식물원의 중심에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바오밥 나무’가 자리하고 있으며, 그 주변으로 다육식물, 바나나 나무 등 이국적인 식물들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다. 실내 정원 한쪽에는 연못이 조성돼 있으며, 그 안에서 유영하는 잉어 등 물고기들은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이곳은 마치 작은 식물 박물관을 연상케 하는 풍경이다.
▲식물원의 작은도서관 각종서적 꾸밈새도 인기 요인 중 하나
▲계절에 따라 테마가 달라지는 식물원 내부
카페에서 제공하는 베이커리는 매장에서 직접 구워내 신선도가 뛰어나며, 모든 음료는 식물원 내 어디서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식물 앞에서 나만의 시간을 보내며 마시는 커피 한 잔은 방문객에게 작지만 깊은 위로와 여유를 선사한다.
계절에 따라 테마가 달라지는 식물원의 꾸밈새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따라 새로운 콘셉트가 적용되어 반복 방문에도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도심 근교 나들이 장소로 손색이 없다.
▲바오밥식물원 베이커리&카페 전경사진
▲베이커리&카페 시원한 공간 다양한 차와 빵들
바오밥식물원베이커리&카페는 단순한 상업 공간을 넘어, 자연과 사람, 음식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적인 공간에서의 휴식과 식물과의 교감을 원하는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힐링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이곳은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바오밥식물원베이커리&카페홍보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