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21일,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콘서트홀에서 개최된 2026시즌 화성FC K리그2 출정식에 참석해 출정을 축하하고 구단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과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명미정·배현경·송선영·이해남·조오순 의원이 참석했으며, 구단주(화성특례시장)를 비롯해 선수단, 시민(팬) 등 7백여 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화성FC의 새로운 여정을 알리는 '2026시즌 출정식’의 열기가 정말 뜨겁다”라며 “지난 2025년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온몸으로 증명했다”라고 전했다. 배 의장은 이어“여러분의 유니폼은 106만 화성시민의 자부심이니 매 경기 후회 없는 투혼을 발휘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화성FC는 '1부리그 승격’이라는 목표를 제시했으며, 팬들이 뽑은 2025시즌 MVP에는 김승건 선수가, BEST골 부분에서는 우제욱 선수가 선정되며 지난 시즌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06년생, 07년생만 누리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신청하세요. - 2.25.~6.30. - 공연, 전시, 영화까지! 최대 20만 원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고용노동부 소관 법률안 국회 의결(2.12.) 1. 배우자 휴가·휴직 제도가 달라집니다. · 배우자가 유산·사산한 경우 (현재) - (개정) (신설) 5일 이내 휴가 사용 가능 *최초 3일 유급(우선지원대상기업 노동자 급여지원) · 배우자의 출산이 임박한 경우 (현재) 출산 후 120일 이내 출산휴가 사용 가능 (개정) 출산 50일 전부터 출산 후 120일 이내 출산휴가 사용 가능 · 배우자가 유산·조산 위험이 있는 경우 (현재) 출산 후 육아휴직 사용가능 (개정) 임신 중 육아휴직 사용 가능 *육아휴직 분할 사용 횟수 미차감 2. 청년의 연령 범위를 현재 넓힙니다. (현재) 15세 이상~29세 이하 (개정 후) 15세 이상~34세 이하 → 청년층의 노동시장 진입을 적극 지원 *공포 6개월 후 시행 3. 공무직위원회가 설치됩니다. 공공부문 공무직·기간제·파견 노동자 등의 - 불합리한 차별 해소 - 합리적인 인사기준 논의 *공포 6개월 후 시행 4. 중소기업 퇴직연금 기금 가입 범위를 확대합니다. (현재) 30명 이하 → ('26년 7월 1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김민석 의원(방화1동, 방화2동, 공항동)은 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4년간 아동학대 관련 실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관내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지자체 차원의 강력한 대응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김민석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강서구 내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2022년 37건에서 시작해 2023년 74건으로 급증했으며, 2025년에는 76건을 기록하며 4년 사이 105%가 넘는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2026년 들어서도 이미 5건의 신고가 접수되는 등 학대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어, 올해 역시 철저한 감시와 예방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학대 행위자의 유형을 살펴보면 가정 내 보호자에 의한 학대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2025년 기준 친부(28건)와 친모(27건)에 의한 학대 행위는 총 55건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 유치원, 보육교사에 의한 학대 사례도 2023년 한 해에만 20건이 발생하는 등 교육 및 보육 시설 내에서의 아동 안전 문제 역시 간과할 수 없는 수준으로 드러났다. 또한, 재발 여부를 확인한 결과 20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새 학기를 맞아 23일부터 3월 13일까지 도내 학교 주변과 번화가 등 청소년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를 위한 유해환경 집중 지도·단속과 홍보 캠페인을 병행 추진한다. 이번 단속은 편의점, PC방,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는 업소별 청소년 보호 의무 이행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사업주를 대상으로 관련 법규를 안내하는 등 계도 중심의 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청소년 보호법'에 따르면 2026년 기준 청소년은 200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 생일이 지났는지와 관계없이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청소년 대상 술·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 행위 ▲22시 이후 청소년 출입 금지 업소의 출입시간 위반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및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의무 이행 여부 등이다. 도는 단속과 함께 유해업소 밀집 지역에서 홍보물 배부와 가두 캠페인을 실시해 시민들의 청소년 보호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오택림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특별한 생태공간을 배경으로 결혼식과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특별한 생태공간에서 사랑을 그린(Green)다. 세상에 하나뿐인 그린 야외스튜디오 사업’의 2026년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의 우수한 생태·환경 자원을 도민의 삶과 연결하고, 자연 속에서 결혼과 가족의 의미를 새롭게 ‘그려낸다(Green)’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기획됐다. 전북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전북을 하나로 연결하는 삼천리길과 생태연못 등 주요 생태관광지를 홍보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 서비스를 도민에게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난해 운영 경험을 토대로 사업을 보완·확대하고, 보다 다양한 생태관광지를 활용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가족사진 촬영은 참여 수요를 반영해 기존 3팀에서 10팀으로 확대해,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가족의 가치와 의미 확산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예비 신혼부부와 리마인드 웨딩을 희망하는 중장년 부부로, 부부 중 1인 이상이 도내 거주자이거나 전입 예정자여야 한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예식 공간 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쌀 수급 안정과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해 2026년 전략작물직불제를 확대 개편한다고 23일 밝혔다. 벼 대신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대한 지원 품목을 늘리고 지급 단가를 인상해, 쌀 과잉 생산을 완화하고 식량자급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이다. 전략작물직불제는 논에 벼 대신 밀·콩·조사료 등 전략작물을 재배할 경우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쌀 공급 과잉을 줄이는 동시에 수입 의존도가 높은 작물의 국내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지원 품목 확대 ▲지급 단가 인상이다. 올해부터 수급조절용 벼, 알팔파, 율무, 수수가 새롭게 포함된다. 이에 따라 농가는 영농 여건에 맞춰 보다 다양한 작물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수급조절용 벼는 평상시에는 가공용으로 활용해 밥쌀 시장과 사전 분리하고, 공급 부족 등 유사시에는 신속히 밥쌀로 전환하는 ‘예비 물량’ 역할을 수행한다. 지급 단가는 ha당 수급조절용 벼 500만 원, 알팔파·율무 250만 원, 수수 240만 원이다. 기존 전략작물에 대한 지원도 강화된다. 옥수수와 깨(참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김관영 도지사가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새해 첫 경매를 알리는‘초매식(初賣式)’에 참석하고, 농업인과 유통 종사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이원택 국회의원과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 익산원예농협 조합장, 중도매인과 농업인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김 지사는 이른 시간부터 활기를 띠고 있는 청과물동 경매장을 찾아 고사를 지내며 올 한 해 풍년 농사와 도매시장의 무사 안녕을 기원했다. 이어 사과와 배 등 주요 품목의 경매 진행 상황을 직접 살피며 출하 물량과 가격 흐름을 점검했다. 경매가 마무리된 뒤에는 시장 내에서 경매사와 중도매인, 농업인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유통비용 부담과 소비 위축, 시설 개선 필요성 등 시장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1998년 개장한 익산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연간 매출액 1,075억 원, 하루 평균 122톤이 거래되는 전북 농수산물 유통의 핵심 거점이다. 거래 물량의 상당 부분이 도내에서 생산된 채소와 과일로, 지역 농가의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등 설명회’를 2월 27일부터 3월 13일까지 전국 6개 권역별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3월 1일부터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 제도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거나 운영하려는 영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안전·위생기준을 상세히 안내하여 영업자의 이해를 돕고 현장에 원활히 정착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주요내용은 1월 2일 개정·공포된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에 규정된 ▲음식점 동반 출입이 가능한 반려동물의 범위(개, 고양이) ▲식품취급시설(조리장 등) 칸막이 설치 등 영업장 시설기준 ▲출입구 표시, 반려동물 이동금지, 이물질 혼입 방지, 예방접종 미실시 동물 출입 제한 등 영업자 준수사항 ▲행정처분 기준 등이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 해당 여부를 지자체에 신고하는 등 세부적인 행정절차를 안내하는 한편, 주요 질의응답과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갖는다.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일자·지역을 선택하여 설명회 전날까지 사전 신청 QR(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남도는 공직사회 내 불합리한 관행으로 지적돼 온 이른바 ‘간부 모시는 날’을 완전히 근절하기 위해 ‘조직문화 혁신 및 관행 근절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나선다. ‘간부 모시는 날’은 하위직 공무원들이 순번을 정해 사비로 간부의 점심 식사를 챙기는 관행으로, 유연한 조직문화를 저해하고 직원들에게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주는 대표적인 구습으로 꼽혀왔다. 경남도는 ‘관행 근절을 통한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목표로 실태점검 및 교육, 인식 개선 캠페인, 부서 간 협업 체계 구축 등 3대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전개한다. 우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실태점검 설문조사를 실시해 현장 실태를 정확히 파악한다. 이를 바탕으로 부서별 자체 교육을 진행해 관행 근절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간부 공무원은 ‘간부 모시는 날’ 근절 서약에 참여해 위로부터의 변화를 이끈다. 도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근절 메시지를 담은 청내 방송을 송출하고, 홍보 포스터를 제작·게시하는 등 내부 캠페인도 병행한다. 실효성 확보를 위해 감사위원회 및 노조와 협조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남연구원은 유럽 선진도시의 도시형성 역사와 현대 도시정책의 결합 방식을 분석하고, 이를 경남 여건에 맞게 재해석한 이슈리포트 ‘역사적 도시형성과 현대 도시정책의 만남: 포르투·바르셀로나 사례로 본 경남의 미래공간구조’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기후위기, 인구감소, 산업구조 재편 등 대전환기에 접어든 경남 도시들이 기존의 확장 중심 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질적 재생과 공간구조 재편 중심의 새로운 도시정책 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특히 역사적 도시 층위(Layer)를 존중하면서도 현대적 기능을 결합해 온 포르투와 바르셀로나의 사례를 통해 경남 도시공간 전환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포르투는 항만과 강변을 기반으로 형성된 역사도시 구조를 보존하면서 산업유산을 문화·창의 공간으로 전환한 ‘적응형 재생 모델’의 대표 사례로 소개됐다. 강변 경관을 엄격히 관리하면서도 항만 기능을 재편해 수변 공간을 시민에게 환원한 전략은 경남의 낙동강·남해안 수변도시 재생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했다. 바르셀로나는 19세기 격자형 도시계획 위에 슈퍼블록(Superblock) 정책을 도입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높은 접수대, 휠체어 이용이 불편한 진료공간, 장애인에 대한 인식 부족 등으로 병원을 찾기 힘들었던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장애인 친화병원’, 방안에만 머물던 고립·은둔 청년들을 사회로 이끄는 가상프로그램을 통한 자립 지원 등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약자동행 정책’ 공유의 장이 마련된다. 서울시는 23일 오전 10시 40분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약자동행 가치를 실천한 우수 자치구를 시상하고 사업 성과를 확산하는 ‘약자동행 사례 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3년부터 수혜자가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제안한 자치구를 지원하는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다양한 분야 33개 사업을 선정, 각 지역 약자를 촘촘하게 지원했다. 지원사업 규모도 2023년 27개, 2024년 30개에서 지난해 33개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지난해에는 성과가 검증된 장애인친화미용실, 고립은둔청년 자립지원, 청소년 공부방 조성 사업 등 우수 모델을 제안 자치구를 넘어 9개 자치구로 확산·운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는 2월 25일 오전 10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에서 ‘2025학년도 전기(제76회) 학위수여식’을 열고 박사·석사·학사 학위 취득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한다. 박사·석사학위 수여식은 GNU컨벤션센터에서 오전 10시에 개최하고, 학사학위 수여식은 단과대학별로 별도 계획에 따라 이날 개최한다. 경상국립대학교는 2월 20일부터 25일까지를 졸업주간으로 지정하고 가좌캠퍼스 도서관 앞 GNU레터링 조형물과 지누동상, 칠암캠퍼스 도란연못, 통영캠퍼스 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 앞에 사진촬영구역(포토존)을 설치·운영한다(칠암·통영 캠퍼스는 2월 24~25일 이틀간 운영). 학위수여식 당일에는 가좌캠퍼스 학생회관 앞과 칠암캠퍼스 도서관 앞에 ‘인생 네 컷’ 기념촬영 부스도 별도 운영한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106명, 석사 488명, 학사 2829명 등 3423명이 졸업한다. 이로써 경상국립대학교는 개교 이후 박사 4370명, 석사 2만 5065명, 학사 19만 8751명 등 모두 22만 8186명을 배출하게 된다(옛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졸업생 포함). &nbs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국립대학교가 ‘2026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경상국립대학교 학생처에 따르면, 이 사업은 5000원의 식비를 중앙부처, 지자체, 대학이 함께 부담하고 학생은 1000원으로 아침을 해결할 수 있게 하여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복지와 건강을 챙기는 사업이다. 특히 경상국립대학교는 시험 기간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혜택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 학생처는 2025년의 성공적인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사업 규모를 연간 총 8만 5000식으로 설정하고 3월 3일부터 본격적인 배식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는 경남 전체 25%를 차지하며, 단일 대학으로는 최다 혜택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2025년 8만 5000명 이용 성과 학생 만족도 지속 향상 경상국립대학교는 지난해 총사업비 3억 6000만 원을 투입해 당초 목표였던 8만 식을 웃도는 8만 5000식 이상의 배식을 실현하며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해 4월부터는 통영캠퍼스까지 운영 범위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아침마다 마시는 커피 한 잔. 그 속에 베네치아 상인의 모험, 함부르크 항구의 분주함, 시애틀 사이렌의 신화, 멜버른 바리스타의 자부심이 담겨 있다면?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사범대학 지리교육과 이종호 교수가 커피의 가치사슬을 따라 세계 20개 도시를 풀어낸 교양서 《커피가 사랑한 도시들–지리와 역사가 담긴 커피 이야기》(도서출판 푸른길, 1만 6000원)를 펴냈다. 저자는 30년 전 영국 유학 시절 여행길에서 마주한 에스프레소 한 잔에 매료됐다. 그 후 오랜 시간이 흐른 어느 날, 스타벅스 매장 벽면에 쓰인 “Geography is a flavor(지리가 맛이 된다)”라는 문구를 보고 문득 궁금해졌다. “이 한 잔의 커피는 어디에서, 어떤 길을 거쳐 내 손에 온 것일까?” 경제지리학자인 그에게 이 질문은 흥미로운 이야기의 출발점이 됐다. 그 답을 찾아가는 여정이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은 커피의 가치사슬을 따라 구성됐다. 커피나무가 자라는 산지(에티오피아, 페루, 콜롬비아, 베트남), 원두가 가공되고 세계로 퍼져나가는 항구(베네치아, 트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