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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영훈 의원, 화성 솔빛유치원 현장 점검... '보도블록 정비·보건인력 공백 해법 찾겠다'

"아이들이 걸려 넘어지는 보도블록, 교체 예산 확보하고 유치원 보건인력 공백 없도록 할 것"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영훈 의원(화성3)은 2일 화성 솔빛유치원을 방문해 유아들이 이용하는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솔빛유치원은 19학급 규모의 단설유치원이다. 이날 방문에는 원장과 원감, 행정실장, 운영위원장이 참석해 시설 현황을 설명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전달했다.

 

가장 시급한 문제로는 유치원 내 보도블록이 꼽혔다. 참석자들은 보도블록의 기울기가 맞지 않아 비가 오는 날에는 물이 고여 통행이 불편하고, 표면이 울퉁불퉁해 아이들이 걸려 넘어지는 안전사고도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해당 구간을 직접 살펴본 뒤, 보도블록 교체에 필요한 교육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용기 국회의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설과 관련해서는 이 밖에도 가스히트펌프(GHP) 방식 냉난방기, 물놀이터 등에 대한 건의가 이어졌다.

 

보건인력 배치도 주요 건의사항으로 제기됐다. 솔빛유치원에는 올해까지 한시적으로 보건교사가 배치되어 있으나, 내년부터는 보건교사가 없게 된다. 참석자들은 유아는 자주 아프고 다치는 일도 많은 만큼 아이들을 돌볼 보건교사가 계속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김영훈 의원은 "아이들이 매일 다니는 길에서 걸려 넘어지는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며 "보도블록이 조속히 교체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법은 유치원에도 보건교사를 두도록 하고 있는데, 19학급 규모의 단설유치원이라면 아이들의 건강을 살필 보건인력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보건교사 정원 확보가 당장 어렵다면 규모가 큰 단설유치원부터 기간제 보건교사나 간호사 등 의료조치가 가능한 인력을 배치하는 방안을 도교육청과 협의하겠다"며 "오늘 건의된 사항들이 실제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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