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을 잇는 추석맞이 서로장터. 전국 농산물이 서울광장에

서울시, 9.15.(화)~9.17.(목) 3일간 전국 최대 직거래 ‘추석맞이 서로장터’ 개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전국 최대 규모의 직거래장터인'추석맞이 서로장터'를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

 

서로장터는‘서울’과‘로컬’의 앞 글자를 딴 이름으로, 도시와 농촌, 소비자와 생산자가 서로 손잡는 직거래 장터를 상징한다.

 

추석맞이 서로장터는 서울시민들에게는 전국의 품질 좋은 농수특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지역의 생산 농가에는 직거래 판로를 열어주는 ‘서울·지역 간 교류와 상생 발전의 장’으로서 2009년부터 18년째 이어오고 있다.

 

전국의 농수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동시에 잊혀져 가는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다채로운 공연과·경품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10개 시·도, 87개 시·군에서 추천한 우수 농수특산물을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

 

먼저, 서울광장에는 10개 시·도 87개 기초자치단체가 지역의 우수한 대표 농수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30% 할인하여 판매한다.

 

대표적인 판매 품목으로는 의성 마늘, 여수 돌산갓김치, 속초 가자미식해 등 유명한 지역특산물부터 논산 딸기식혜, 상주 곶감치즈호두말이, 거창 사과아이스크림 등 지역농산품을 활용한 가공식품까지 다채롭게 만날 수 있다.

 

한편, 서울광장 서편에는 강원 춘천, 충남 홍성, 제주에서 온 지역의 대표 축산인 한우 및 양돈판매를 위한 특장차를 준비하여 명절에 소비가 늘어나는 축산물 및 선물세트 구매가 가능하다.

 

아울러,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동행상회에서도 서울광장에 특별부스를 마련하여 ‘우리쌀넷’ ‘한식의 세가지 결’ 등 자체 기획상품을 소개하고, 안국동 본점에서는 최대 20% 할인된 ‘추석맞이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장터 현장에서 서울동행상회 회원으로 신규 가입하는 시민들에게는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친환경 장바구니와 매장에서 구매시 구매 금액의 1%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서울동행상회는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39 1층(지하철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에 위치하며,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평일·주말 구분 없이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개막행사에 오세훈 시장외 5개 지자체장 등 참석, 명인 떡시연, 달빛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

 

9.15.(화) 오후 2시에 열리는 개막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뿐만 아니라 정선군, 충주시, 완주군, 상주시, 진주시 5개 지역 자치단체장이 참여해 서울광장을 찾은 농가를 격려하고 지역 특산품을 소개하는 등 상생․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9.15.(화)~17.(목) 사흘간 서울광장에서는 명인이 선보이는 떡 만들기 시연과 같은 볼거리 뿐만 아니라, 전통 방앗간을 그대로 구현한 체험부스에서 고춧가루 만들기, 명태썬캐처 만들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장터를 방문하는 시민들은 젓가락 랜덤 곡식옮기기, 작물 무게 맞히기 등 농산물 관련 게임을 하고 스탬프를 모으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김왕자 식품명인이 출연하여 전통 떡 만들기를 시연하고 시민들이 직접 시식하며, 전통 방앗간에서는 고춧가루 만들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그 외에도 달빛 포토존 아래서 한복을 입어보고, 명태썬캐처·소원팔찌 만들기 등 전통공예 체험과 투호·포구락·대왕윷놀이 등 추석과 어울리는 전통놀이도 경험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및 서울페이(광역 및 자치구사랑상품권) 결제, 택배 서비스 등 편의제공'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페이 결제시스템을 도입해 3일간 서울사랑상품권(광역)과 자치구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사용 할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를 도입해, 명절 장보기 문턱을 낮추고 더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서울중앙우체국과 협력하여 명절 선물세트 등 구매한 상품들을 명절전에 받아볼 수 있도록 광장에서 택배 서비스(유료)도 운영한다.

 

그 밖에 전체 행사 내용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2026 추석맞이 서로장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곽종빈 서울시 행정국장은 “추석맞이 서로장터는 한가위에 수확한 전국의 농수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 구매할 수 있는 장터로, 생산 농가와 소비자가 신뢰를 바탕으로 18년째 만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직거래 장터”라며, “서울과 지역의 상생 축제인 만큼 많은 시민이 방문하여 풍성한 명절을 준비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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