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남/의회

경기도의회 이대한 의원, 강동하남남양주선 추진상황 집중 점검... “주택보다 교통이 늦어선 안 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대한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4)은 지난 9월 10일 제393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철도항만물류국 소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강동하남남양주선의 공구별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2031년 개통 목표를 지키기 위한 신속한 계약방식 결정과 공기 단축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강동하남남양주선은 서울지하철 9호선을 서울 강동구에서 하남 미사지구를 거쳐 남양주 왕숙·진접2지구까지 연장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2021년부터 추진돼 2024년 말 기본계획이 고시됐으며,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가 담당하는 2~6공구 가운데 3·4·6공구는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을 마치고 후속 절차를 진행하고 있지만, 2·5공구는 반복된 유찰로 사업자 선정이 마무리되지 않았다. 현재 기존 턴키 방식의 수의계약 전환과 기타공사 방식으로의 변경 등을 놓고 후속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대한 의원은 “사업 추진을 시작한 지 5년이 지났고 목표 개통연도까지 남은 기간도 5년가량에 불과하다”며 “특정 공구의 착공이 늦어지면 해당 구간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체 노선의 개통 일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계약방식을 둘러싼 검토가 길어질수록 실제 공사에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줄어들고 사업비 상승 가능성도 커진다”며 “수의계약으로 추진할지, 기타공사 방식으로 전환할지 조속히 결정해 사업의 불확실성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왕숙신도시와 진접2지구에서 주택건설이 진행되고 있고, 양정역세권 개발사업 등 주변 지역의 개발도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짚었다. 철도 개통이 주택 입주보다 늦어질 경우 입주민뿐 아니라 기존 생활권 주민까지 상당 기간 교통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대한 의원은 “주택은 빠르게 올라가는데 교통시설이 뒤늦게 따라오는 상황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며 “신도시와 주변 지역의 입주 시기를 고려해 철도 개통이 늦어지지 않도록 지금부터 공구별 일정을 촘촘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계약방식이 확정되는 즉시 본선부터 우선 착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설계와 심의, 계약 등 병행할 수 있는 행정절차는 최대한 동시에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절차상 필요한 검토는 충실하게 진행하되, 병행하거나 단축할 수 있는 절차를 적극적으로 찾아 착공 시점을 앞당겨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접선 감편 계획은 철회됐지만, 긴 배차간격을 개선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대한 의원은 “현행 운행횟수를 유지하는 데 그치지 말고 실제 이용수요와 주민들이 체감하는 대기시간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철도정책은 행정기관의 계획뿐 아니라 승강장에서 열차를 기다리는 주민의 시간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대한 의원은 “강동하남남양주선은 왕숙신도시의 광역교통대책을 넘어 남양주 기존 생활권의 교통여건을 개선할 핵심 노선”이라며 “2·5공구의 추진방향을 조속히 확정하고, 공구별 일정과 공기 단축방안을 구체화해 2031년 개통 목표를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경기도의회 장정희 의원, 수원교육지원청 2027년 본예산 계획 사전점검...“학생 안전·현장 수요 꼼꼼히 따질 것”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의회 장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15일 수원교육지원청으로부터 2027년도 본예산 편성계획(안)과 주요 현안사업을 보고받고, 경기도의회 교육예산결산위원회 위원으로서 본격적인 예산안 심의에 앞서 사업의 필요성과 우선순위, 현장 수요를 사전 점검했다. 수원교육지원청이 마련한 2027년도 본예산 편성계획은 약 193억9천만 원 규모로, 전년도 대비 감소가 예상된다. 수원교육지원청은 특별교부금 사업 반영 감소와 청사 신축 일정 조정 등을 주요 원인으로 설명했다. 장 의원은 단순한 총액 증감보다 어떤 사업이 줄고 늘었는지, 그 변화가 학생과 학교 현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구체적으로 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약 126억3천만 원 규모로 계획된 교육자치사업에 대해서는 기존 사업의 통합·재편 과정에서 사업 목적과 성과가 흐려지지 않도록 점검했다. RAS 문예체 교육과 관련해서도 학교별 악기와 교육기자재의 보유·수요 현황을 먼저 파악해 중복지원이나 학교 간 편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초자료를 갖출 것을 주문했다. 학생 안전과 직결된 경기체육고등학교


문화예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