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청양의 맛과 향, ‘2026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 화려한 개막

11일 주무대서 고추·구기자왕 시상식 개최… 고품질 농산물 판로 확대 및 풍성한 볼거리 마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청양군을 대표하는 명품 가을 축제인 ‘2026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가 11일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방문객 맞이에 나섰다.

 

올해 축제는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청양산 고추와 구기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생산 농가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도농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축제 첫날인 11일에는 주무대에서 축제의 핵심 행사인 ‘2026 청양 고추·구기자왕 시상식’이 열려 의미를 더했다.

 

앞서 군은 현장 포장 심사와 품질 심사 등 한층 강화된 기준을 적용해 고추왕 부문에 최유선(화성면) 농가를 비롯한 3명, 구기자왕 부문에 나우찬(장평면) 농가를 비롯한 3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올해부터는 우수 농산물 생산을 장려하기 위해 수상 농가에 상금이 지급되어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구었다. 또한 축제장 내 세계고추구기자 웰컴센터에는 수상 농가들의 땀방울이 깃든 농산물과 함께 농가 사진, 명함이 비치되어 방문객들에게 청양 농산물의 높은 신뢰도를 직접 눈으로 확인시켜 주고 있다.

 

행사장 곳곳에는 품질 좋은 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대규모 직거래 장터가 열려 이른 아침부터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소비자들로 북적이고 있으며, 다채로운 향토 음식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쉴 틈 없이 이어지고 있다.

 

김홍열 군수는 “어려운 기후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들의 굵은 땀방울과 정성으로 길러낸 최고 품질의 청양 고추와 구기자를 소비자들에게 자신 있게 선보이는 자리”라며, “축제장을 찾은 모든 분이 청양의 넉넉한 인심과 다채로운 매력을 흠뻑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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