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바른샘어린이도서관, 청소년 자유공간 '꿈마루' 개관

바른샘어린이도서관 3층에 330㎡ 규모 조성… 휴식·문화·학습 복합공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수원특례시가 영통구 바른샘어린이도서관 3층에 청소년 자유공간 ‘꿈마루’를 10일 개관했다.

 

꿈마루는 청소년들이 언제든 찾아와 편하게 쉬고,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조성한 공간이다. 영통구는 수원시 4개 구 중 청소년 인구가 가장 많지만, 청소년을 위한 자유공간은 부족했다.

 

330㎡(100평) 규모의 꿈마루는 ▲대화와 휴식을 위한 라운지존 ▲노래연습실과 보드게임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액티브존 ▲독서와 학습을 위한 스터디존을 갖췄다. 도서 1500여 권을 비치한 계단식 서가도 있다.

 

수원시에서 처음으로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자기주도학습센터도 들어섰다. 20석 규모의 학습공간과 코디네이터 상담실에서 한국교육방송공사(EBS) 학습 콘텐츠를 이용하고 학습·진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청소년과 학부모가 공간 조성에 참여했다. 수원시는 4월 조성협의체를 구성해 공간과 운영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 제안 사항 9건을 반영했다. ‘꿈마루’라는 이름도 조성협의체와 함께 진행한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공모로 정했다.

 

꿈마루는 수원청소년청년재단이 운영한다. 청소년 자치위원회를 구성해 시설 모니터링과 운영 의견 제안에 청소년이 참여한다. 학부모 지원단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개관식에 함께한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꿈마루가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쉬고 어울리며 필요할 때 학습과 진로를 준비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한 생활권 공간을 지속해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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