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추석맞이 ‘생생마을 한가위 큰장터’ 연다

청 서편광장서 44개 업체 참여…농축수산물·명절 선물세트 등 120여 개 제품 판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도청 서편광장에서 ‘2026년 생생마을 한가위 큰장터’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을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도민의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농가와 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는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도내 6개 기관·단체를 통해 44개 업체가 참여해 120여 개 제품을 선보인다. 판매 품목은 사과·배·포도 등 제철 과일부터 한우·돼지고기·계란 등 축산물, 김부각·홍삼·한과·치즈·장류·생선구이 등 농수산 가공품과 명절 선물세트까지 다양하다.

 

참여 기관·단체는 ▲농촌경제사회서비스활성화지원센터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전북특별자치도정보화마을협의회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전북광역자활센터 ▲무진장축협 등으로, 총 32개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현장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에 따라 할인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2만 원 이상 구매하면 5,000원, 5만 원 이상은 1만 원, 10만 원 이상은 1만 5,000원의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1인당 하루 최대 3매까지 지급된다. 쿠폰은 장터 내 판매 부스에서 1만 원 이상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개장식과 공연 등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11일 오후 3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축사와 기념 퍼포먼스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소비자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우체국 이포스트를 활용한 온라인 장터를 운영해 지역 농특산물 구매 기회도 넓힌다.

 

민선식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추석을 앞두고 도민들이 지역의 우수한 농축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지역 농가와 기업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터를 마련했다”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풍성한 명절 장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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