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아이들의 목소리로 전한 ‘우리는 모두 소중해’

전국 아동·청소년 합창단 한자리에… 노래로 전한 아동권리의 가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논산시는 8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6년 제3회 논산시 아동권리송 전국합창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아동권리송 전국합창대회는 논산시가 전국 최초로

제작한 아동권리송 ‘우리는 모두 소중해’를 통해 아동권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아동·청소년이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전국의 아동·청소년 합창단 12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참가팀들은 지정곡인 ‘우리는 모두 소중해’와 각 팀의 개성과 특색을 담은 자유곡을 차례로 선보이며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

 

특히 참가팀들은 같은 지정곡을 각 합창단만의 색깔과 표현으로 선보이며 ‘모든 아동은 소중한 존재이며 존중받아야 한다’는 아동권리의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달했다.

 

심사는 음악 분야 전문가 5명이 맡아 예술성, 지정곡 성실도, 창의성, 무대매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따로 또 같이 소리모아 합창단’이 차지했으며, 금상에는 ‘양산시청소년합창단’, 은상에는 ‘사랑숲합창단’과 ‘마포구립소년소녀합창단’, 동상에는 ‘씨밀레합창단’, ‘소리모아 소년소녀합창단’, ‘푸른소리합창단’, 특별상에는 ‘동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각각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연과 함께 마련된 축하공연도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전자현악 ‘스텔라’팝페라 듀오 ‘페스타’, 논산시립합창단 남성 4중창이 무대에 올라 참가자와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직접 노래하며 아동권리의 의미를 되새기고, 참가자와 관객이 함께 아동 존중의 가치를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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