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환절기 인플루엔자 발생 증가... 예방수칙 준수 당부

35주차 의사환자 천 명당 13.3명으로 급증... 7~12세 등 소아 연령층 높은 발생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 효행구보건소는 환절기를 맞아 최근 인플루엔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개인위생 관리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2026년 35주차(8월 23일부터 29일까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13.3명으로, 전주 9.2명보다 증가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6.4명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7~12세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1~6세가 그 뒤를 잇는 등 소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어린이집과 학교 등 집단생활시설을 중심으로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갑작스러운 고열과 두통, 근육통, 전신 쇠약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어린이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하게 진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화성특례시는 환절기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 마스크 착용하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실내 자주 환기하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진료받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곽매헌 효행구보건소장은 “최근 인플루엔자가 소아 연령층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어린이집과 학교 등 집단생활시설에서는 개인위생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가정에서도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주기적인 환기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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