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구 발견하면 5050으로!" 강동구,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함께 위기가구 집중 발굴

9월 8일부터 10월 26일까지 복지통장·복지공동체 인력 총 1,952명 참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동구는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연계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신고 방법을 알리는 ‘2026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홍보’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등록 사실조사 방문 기간인 9월 8일부터 10월 26일까지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19개 동 복지통장 634명을 비롯해 복지공동체 인력 1,318명이 참여해 주민에게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위기가구를 발굴할 예정이다.

 

조사원들은 가구를 방문해 주거 상태와 주변 환경, 장기간 방치된 전단지 등을 살피며 위기 징후를 확인한다.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보이는 주민을 발견하면 관할 동주민센터에 알리고, 해당 가구에는 신속한 복지상담으로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생활 상태를 확인해 필요한 지원이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구는 주민이 복지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위기가구 신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신고 방법과 이용 가능한 복지서비스, 긴급복지상담콜 연락처 등을 담은 문고리형 홍보물도 배부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홍보 물품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필요성과 위기가구 신고 방법을 알릴 예정이다.

 

홍보물에는 본인 또는 이웃의 위기 상황을 알릴 수 있는 ‘복지위기알림’ 앱 설치 방법과 정보무늬(QR코드)도 담는다.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거나 위기가구로 보이면 가까운 동주민센터 또는 강동구 긴급복지상담콜, 복지위기알림 앱을 통해 신고하거나 상담할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살펴보고, 위기 상황이 의심되면 가까운 동주민센터 등에 알려주시길 바란다”라며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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