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송산포도축제, 9월 5~6일 에코팜테마파크서 개최

-궁평항 떠나 새 무대로…주차부터 체험·공연·구매까지 동선 변화
-포도 수확·포도밟기 체험에 공연·놀이 마련…15만명 방문 대비 안전관리

▲ 화성특례시 에코팜 테마파크  위성사진

 

‘제12회 화성송산포도축제’가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화성에코팜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화성송산포도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화성특례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기존 궁평항을 떠나 에코팜테마파크로 행사장을 옮겼다. 장소 이전에 맞춰 주차부터 체험, 공연, 포도 구매까지 방문객의 축제 동선도 달라진다.

 

올해 방문객은 별도 주차장에 차량을 세운 뒤 포도판매장 인근을 거쳐 무궤도열차를 타고 행사장으로 이동하게 된다. 축제장에서는 포도밭에 직접 들어가 송산포도를 수확하고 포도밟기를 체험할 수 있다. 공연과 놀이 프로그램을 즐긴 뒤에는 돌아가는 길에 송산포도를 구매할 수 있도록 동선을 구성했다.

 

기존 궁평항 축제에서는 행사장에 도착해 주차 공간을 찾는 것이 방문객의 첫 동선이었다. 올해는 주차장과 본 행사장을 분리해 차량이 행사장으로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줄이고, 주차 이후부터 축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주차장 인근에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송산포도 판매장이 운영된다. 방문객은 판매장을 둘러본 뒤 무궤도열차를 이용해 약 200~400m 떨어진 에코팜테마파크 행사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축제를 마친 뒤에도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에 판매장을 다시 들를 수 있다.

 

화성시 농식품유통과는 행사장 이전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에코팜테마파크를 알리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공간을 직접 경험하도록 하고 향후 농업·관광·체험 등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알린다는 취지다.

 

포도수확과 포도밟기 체험은 올해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이다. 서해 바닷바람을 맞고 자란 송산포도의 대표 품종인 캠벨을 포도밭에서 직접 수확할 수 있다. 포도송이를 고르고 직접 따는 체험을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 수확의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포도밟기 체험에서는 잘 익은 포도를 직접 밟으며 수확철의 색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어른에게는 익숙한 추억을 떠올리는 체험이 되고, 어린이에게는 농촌의 수확 과정을 접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메인무대에서는 축제 기간 공연과 버스킹이 이어진다. 송산포도가요제도 열리며 행사장 곳곳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놀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대규모 방문객에 대비한 교통·안전관리도 강화한다. 화성시 농식품유통과는 올해 축제에 약 15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주차장과 차량·보행자 이동 동선, 화장실,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에코팜테마파크 진입 구간은 편도 2차선에서 편도 1차선으로 좁아지는 구간이 있어 차량 정체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축제 기간 에코팜 주변 일부 도로를 통제하고 방문객 차량의 행사장 직접 진입을 최대한 제한할 계획이다.

 

대신 별도 주차장을 이용하는 방문객에게 무궤도열차 3대를 제공한다. 행사장 주변 차량을 줄이면서 주차장과 행사장을 연결해 이동 편의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장과 주차장, 무궤도열차 승하차 구간 등 주요 지점에는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한다.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을 관리해 혼잡을 줄이고 대규모 인파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축제 기간 동탄에서는 송산포도 판촉행사도 진행된다. 축제장에서는 직접 수확과 체험을 통해 송산포도를 알리고, 동탄에서는 생활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촉을 이어가 지역 농가의 판매를 지원한다.

 

올해 화성송산포도축제는 행사장 이전을 계기로 주차와 이동, 체험, 관람, 구매를 연결하는 새로운 운영 방식을 선보인다. 궁평항에서 에코팜테마파크로 무대를 옮긴 축제가 새로운 공간과 동선을 바탕으로 어떤 모습으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화성특례시 에코팜 테마파크 타워전망대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 내년도 도비 보조율 최대 30% 적용, 도비 부담률 10% 사업에도 같은 원칙 적용하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혜원 부위원장(국민의힘, 양평2)은 8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2차 도시환경위원회 도시주택실ㆍ도시개발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도 자체사업임에도 시군 부담률이 70~90%에 이르는 사업들이 시군비 미확보와 예산부족 등으로 취소·축소되면서 예산까지 감액되는 문제를 지적하고 도비 보조율과 사업 설계의 적정성을 함께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추경에서는 도비 10%, 시ㆍ군비 90%로 추진되는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비롯해 시군 부담률이 70~90%에 이르는 도 자체사업에서 시군비 미확보와 예산부족 등으로 사업이 취소ㆍ축소되면서 도민 생활과 밀접한 4개 사업에서 총 6억6,969만 원의 도비가 감액됐다. 이혜원 부위원장은 “공모와 선정 절차를 거쳐 사업대상까지 확정했는데 시비를 확보하지 못해 사업이 취소된다면 선정 단계에서 시군의 실제 수요와 지방비 확보 가능성을 충분히 확인했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고 특히, “경기도가 내년도 시군 보조사업의 도비 보조율을 최대 30%로 적용하겠다고 발표했는데 기존 도비 30% 초과 사업은 지원 비율이 낮아져 그만


문화예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