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교육

이형훈 제2차관, 대전·충청 응급환자 이송체계 정비 간담회

대전·세종·충북·충남 응급환자 이송지침 정비 현황 점검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8월 10일 오후 2시 충남대학교병원을 방문해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충청남도의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논의하고 응급의료진과 119구급대원을 격려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한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26.3~5월, 광주·전북·전남)」의 전국 확산을 위해 16개 시·도에서 관내 응급의료기관, 119구급대, 광역상황실 등과 머리를 맞대어 이송지침을 정비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세종·충북·충남의 이송지침 정비 현황을 살펴보았다.

 

4개 지역 모두 119구급대, 구급상황센터와 함께 대전·충청 광역상황실이 중증응급환자의 이송지연 사례를 대응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대전·충청의 남부권에서는 대전이, 북부권에서는 천안이 거점이 되어 중증응급환자를 적극 수용하는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또한 충북에서는 의료기관 분포와 지리적 접근성 등을 고려해 경북 안동과의 연계 체계도 새롭게 구축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시·도가 시범사업 내용을 반영해 이송지침 정비를 올해 9월 내 완료하도록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이 중 부산, 대구, 울산, 경북은 이미 정비를 완료하여 현장에서 적용 중이다. 새로 정비한 지침의 주요 내용을 보면 부산은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급성중독 응급환자 순차진료체계와 지역외상의료체계를 이송지침에 반영해 질환별 이송체계를 구체화했으며, 대구는 광역상황실을 통한 초광역(타 시·도) 이송 체계를 가동했다. 울산과 경북은 중증응급환자의 이송지연 시 광역상황실을 통해 우선수용병원을 지정하고, 장거리 이송에 대비한 헬기 이송체계도 다듬었다.

 

이형훈 제2차관은 “어려운 응급의료 여건 속에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헌신과 사명감으로 임하고 있는 응급의료진들과 119구급대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시범사업 확대의 핵심은 응급의료진과 119구급대의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작동가능한 이송지침을 만드는 것으로, 거리에서 응급실을 찾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정비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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