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고유가 피해지원금 8월 31일까지 꼭 사용하세요”

충북도 최종 신청자 118만명 넘어... 8월 31일 지나면 전액 소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북도는 고유가로 인한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지급한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사용기한이 오는 8월 31일로 다가옴에 따라 미사용 도민을 대상으로 집중 안내에 나선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지난 7월 3일 2차 신청 접수를 마감한 데 이어 7월 17일 이의신청 접수를 종료했다. 도는 접수된 이의신청에 대한 심사를 거쳐 7월 31일 모든 처리를 완료했다.

 

최종 지원 대상자는 120만 9,245명이며 이 가운데 118만 9,069명이 실제 지원금을 신청해 신청률은 98.3%를 기록했다.

 

도와 11개 시·군은 신청기간 동안 마을 이·통장을 통한 1대1 전화 안내와 사회복지 부서와 연계한 방문 안내 등을 실시해 지원 대상자가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남은 것은 지급받은 지원금의 사용이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사용기한은 8월 31일까지이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전액 자동 소멸돼 이후에는 사용할 수 없다.

 

8월 9일 24시 기준 온라인으로 신청·지급된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사용률은 96.6%로 집계됐으며, 미사용 금액은 70억 4천 8백만원에 이른다.

 

도는 아직 지원금을 모두 사용하지 않은 도민에게 시·군 홈페이지와 문자메시지, 현장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기한을 안내하고, 남은 지원금을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김진석 도 경제통상국장은 “높은 신청률을 기록한 만큼 이제는 지급된 지원금이 기한 내 실제 소비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원금은 8월 31일이 지나면 남은 금액이 모두 소멸되는 만큼 아직 잔액이 있는 도민께서는 반드시 기한 내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도민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통해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안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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