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4일 오전 폭염중대경보 발효 예정에 시민 행동요령 안내

수도권 폭염중대경보 첫 시행에… 市 “행동요령 파악 중요성” 당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는 4일 오전 11시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될 예정인 가운데, 온열질환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시민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기상청은 3일 오후 4시를 기해 오산시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표했다. 수도권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으로 이번이 처음이다.

 

폭염특보가 발령되거나 무더위가 지속될 경우에는 TV, 인터넷,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기온 변화와 폭염 예보에 관심을 가져한다.

 

또한 갈증을 느끼기 전부터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중요하며, 술이나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음료는 체내 수분을 배출시킬 수 있으므로 가급적 피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특히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은 오후 12시부터 4시 사이에는 야외활동이나 작업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불가피하게 외출해야 할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무리한 활동을 피해야 한다.

 

냉방기를 사용할 때는 실내외 온도 차를 5℃ 이내로 유지해 냉방병을 예방하고,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등 온열질환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활동을 중단하고 무더위쉼터 등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될 경우에는 신속히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농사일이나 비닐하우스 작업을 하는 경우에는 환기를 자주 실시하고, 물을 뿌려 내부 온도를 낮추는 등 작업환경을 관리해 폭염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앞으로 며칠간 폭염중대경보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안전정책과를 필두로 취약계층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개인의 안전을 챙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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