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남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 천안중앙시장 찾아 민생 행보…“시장 현대화·주차시설 확충 적극 지원”

-천안중앙시장 상인·시민 만나 현안 청취…청년몰 신축 등 건의사항 전달받아
-“기업 투자유치 50조 원·국비 12조 원 확보” 충남 발전 성과 강조
-천안·아산 돔 아레나·트램 건설 등 지역 공약 설명하며 지지 호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가 천안중앙시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며 민생 현장을 점검했다. 김 후보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장 현대화와 주차시설 확충 지원 의지를 밝히는 한편, 충남도정 성과와 천안 지역 발전 공약을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30일 오후 천안중앙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방문에는 지역 당직자와 지방의원 후보, 상인회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주말을 맞아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상인들은 김 후보를 반갑게 맞이했다. 일부 상인들은 “평소에도 지역 현안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 신뢰가 간다”며 응원의 뜻을 전했다. 상인들은 특히 천안중앙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청년몰 신축과 주차장 확충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주차 공간 부족이 시장 이용객 감소의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는 만큼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전달했다.

 

이에 김 후보는 시장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는 “얼마 전 아내가 먼저 천안중앙시장을 다녀왔는데, 직접 찾아와 보니 상인과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환영에 큰 힘을 얻었다”며 “전통시장은 단순한 상업 공간이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하는 곳인 만큼 주차시설 확충과 시설 현대화를 통해 더욱 활력 있는 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소상공인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이날 충남도정 운영 성과도 소개했다. 그는 “충남은 민선 8기 들어 기업 투자유치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민주당 도정 시절 14조5천억 원 수준에 머물렀던 투자유치 규모를 50조 원 규모까지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또 “국비 확보 역시 취임 당시 8조3천억 원 수준에서 올해 12조4천억 원 가까이 확대됐다”며 “충남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산업과 교통, 문화·관광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성과가 지역 발전과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장 방문 과정에서는 상인회장과 지방의원 후보 등과 함께 시장 내부를 둘러보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들었다. 상인들은 최근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김 후보는 상인들과의 대화에서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시장 방문 중에는 김을동 전 국회의원과의 만남도 이뤄졌다. 김을동 전 의원은 현재 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 회장을 맡고 있다. 김 후보는 김 전 의원을 만나 과거 독립운동 유적지를 함께 방문했던 일화를 언급하며 김좌진 장군의 정신을 기리는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김좌진 장군은 충남 홍성 출신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로 청산리대첩을 승리로 이끈 인물이다. 김 후보는 충남도지사 재임 시절인 2025년 내포신도시 보훈공원에 김좌진 장군을 비롯해 유관순 열사, 윤봉길 의사, 이동녕 선생 등 충남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동상 설치를 추진하며 독립운동 정신 계승 사업을 적극 지원한 바 있다.

 

김 후보는 이날 천안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공약도 재차 소개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천안·아산 돔 아레나 건립, 천안·아산 트램 건설, 천안·아산 반도체 후공정 메가 클러스터 조성, 산업단지와 신불당지구, 전통시장 일대 주차장 확충, 성환종축장 부지 글로벌 빅테크 기업 유치, 독립기념관 서곡지구 내 파크골프장 및 생태·건강파크 조성 등이 포함됐다.

 

김 후보는 “천안과 아산은 충남의 미래 성장을 이끌 핵심 거점”이라며 “교통과 산업, 문화·관광 인프라를 대폭 확충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장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지사와 시장, 도의원, 시의원이 긴밀히 협력해야 지역 발전의 속도를 높일 수 있다”며 “천안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힘을 실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천안중앙시장 방문은 지역경제 현장을 직접 살피고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동시에 충남도정 성과와 지역 공약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후보는 선거 기간 동안 도내 주요 지역을 방문하며 민생 현장 중심의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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